和世界上大多数的夫妻一样，琼（金善容 饰）和恒（金英浩 饰）的婚姻生活渐渐步入了平淡，琼繁忙的工作让她无暇顾及丈夫的感受和需求，时间长了，两人之间难免产生了隔阂。为了解决婚姻中的危机，夫妻二人决定共同外出度假，没想到度假当晚，恒告诉了琼一个让她让她十分失望的消息——自己已经无法勃起。 　　至此，夫妻二人的关系急转直下，甚至到了破裂的边缘。就在这个节骨眼上，恒收到了一封来自“蝴蝶俱乐部”的神秘邮件，而邮件的发送者，居然是换妻游戏的主办方。刚开始，夫妻两人决定对这个荒唐的游戏置之不理，但面对着婚姻的每况愈下，他们动摇了。

Hyuk and Kyung have their share of marital problems, one of them being a stagnating sex life. Kyung again rejects Hyuk's advances and Hyuk goes to bed feeling hurt and angry. The next morning, the couple discuss their problems and decide to take a romantic weekend trip to add fire to their marriage. But when Hyuk fails to perform, they are back to square one. The following Monday, Hyuk confesses his story to his colleague Woo. Woo suggests swapping partners by joining a secret club called Club Butterfly . Hyuk soon receives a mysterious email from an anonymous sender urging him to join this illicit club. Neither Hyuk nor Kyung knows what is in store for them.

경과 혁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을 둔 30대의 평범한 맞벌이 부부. 정신없이 지나가던 일상... 문득 性의 딜레마가 이들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혁은 아내와 섹스가 하고 싶다. 그러나 아내는 잠만 잔다. 맘도 몰라주는 아내가 야속하기만 한데... 아내 경도 남편과 섹스가 하고 싶다. 그런데 남편은 눈치 없이 피곤할 때만 하자고 한다. 급기야 경은 둘만의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우는 아내인 숙을 사랑(?)한다. 숙도 남편인 우를 사랑(?)한다. 이들에게 섹스란 행복의 보고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의 아내와 남편과 섹스를 즐긴다. 대신 정해진 룰은 반드시 지킨다. 은근한 불빛, 와인한잔... 혁과 경은 오랫만에 신혼기분을 내려하는 데... 혁은 여전히 아내와의 섹스가 고민이다. 어느 날부터 혁은 클럽 “버터플라이” 란 곳으로부터 부부교환섹스. 즉 스와핑을 권하는 이메일을 받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