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면접과 신경 질환으로 서서히 죽어 가는 아버지를 돌보느라 정신없는 조이. 조이는 두통으로 검사를 받다가 사람들의 속마음을 노래로 듣는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

조이는 절친인 맥스가 자신을 사랑하는 걸 알고 단골 카페의 바리스타인 어텀과 엮어 주려고 한다. 맥스는 조이가 팀장이 되어 자신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오해한다.

스파크 포인트 워치 출시 파티를 앞두고 존의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조이는 존의 결혼 생활이 원인임을 알고 관여하지 않으려 하지만 어디를 가든 존의 노래가 들린다.

조이는 슬픈 노래를 부르는 모를 미행하다가 모가 남자처럼 옷을 입고 교회 성가대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본다. 모는 조이에게 불같이 화내며 관심 끄라고 말한다.

조이는 약혼 파티에 가지 않기로 하지만, 술에 취한 존이 조이를 끌고 파티로 향한다. 맥스는 완벽한 이별을 한 줄 알았던 어텀이 불같이 화내자 당황한다.

맥스의 돌발 고백에 조이는 자신한테 초능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조이는 리프와 토빈의 흔들리는 우정 회복을 도와서 자기 능력을 증명해 보이려고 한다.

미치 이야기에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 조이는 CEO 앞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 그런데 조이가 속마음을 소리 내서 노래하는 초능력 오류가 생긴다.

조이는 사이먼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키스한 얘기를 꺼내지만 사이먼이 선을 긋자 실망한다. 하위는 조이의 조언을 듣고 청각 장애를 앓는 딸에게 메일을 보낸다.

사이먼이 제시카와 헤어지자 조이와 사이먼은 둘의 관계를 재정의하려고 한다. 하지만 사이먼이 또 괴로워하며 '미친 세상'을 부르자, 조이는 낙심한다.

가족들이 미치의 장례식을 준비하기 시작하지만, 매기는 아직 힘들어한다. 조이는 최선을 다해 매기의 짐을 덜어 주려고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조이는 자신이 불길한 노래를 부르자 나쁜 일이 일어날까 염려하지만 가족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던 중 조이는 맥스의 부당 해고를 알고 복직시키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