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있는 작은 마을로 남편과 함께 이사한 라켈. 이곳의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게 된 그녀는 수업 첫날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다. 전임 교사가 3주 전 자살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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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메모는 누구의 소행일까. 라켈은 학생들에게 존중받고 싶지만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한편 비루카가 수업 중에 과거를 털어놓자, 로이도 글로 속마음을 내보인다.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 때도 없이 찾아드는 협박 문자에 라켈은 미칠 것만 같다. 학교 밖에서 우연히 만난 이후, 비루카를 향한 이아고의 눈빛이 달라진다.
불안과 죄책감으로 악몽에 시달리는 라켈. 비루카의 행적을 캐다 보면 출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과거의 어느 날,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된 이아고는 분노가 치민다.
이제 나를 미행하기까지. 사고를 당한 라켈은 헤르만에게 두려움을 토로하지만, 헤르만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비루카는 부모님의 금전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한다.
마을 어디서나 비루카의 흔적이 발견된다. 그녀의 뒤를 캐면 캘수록 드러나는 것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거짓과 기만. 라켈은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로이가 진실을 밝히려고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선다. 모든 게 혼란스러운 라켈은 뜻밖의 인물에게서 위안을 얻고, 비루카의 관심을 끌려는 이아고의 시도는 점점 과격해진다.
Directed by: Roger Gual
Written by: Javier Holgado
Abril Zamora
Tere
비루카 사망 사건의 진상에 한 발짝씩 다가서는 라켈. 그러나 하나둘 알게 될수록 위험의 기운이 그녀를 엄습한다. 라켈은 과연, 그날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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