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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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12
마음껏 응석을 받아주겠네
악덕 기업에 다니며 피로가 어깨를 짓누르는 삶을 사는 직장인 나카노. 어느 날, 야근하고 돌아온 집은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고, 부엌에는 본 적 없는 소녀가 있었는데.
Read More부끄러워할 것 없네
다음 날 아침, 센코 씨를 본 나카노는 어젯밤 일이 꿈이 아니란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침을 먹을 틈도 없이 바쁘게 준비해서 출근하는 나카노를 본 센코는 퇴근하면 잔뜩 응석부리게 해야겠다고 다짐하는데.
Read More자네만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네
어느 주말, 함께 대전 게임을 하던 센코와 나카노. 게임에서 이긴 나카노는 약속대로 센코의 꼬리를 만지러 다가가고, 센코는 거부의 비명을 내지른다. 하지만 바로 그때, 옆집에 사는 이웃, 코엔지가 나카노의 집 현관문을 벌컥 열고 소리를 지르는데.
Read More왜 휴일에 일을 해야하는가!?
늘 피곤에 찌든 채 퇴근하는 나카노. 하지만 다음 날은 일요일! 센코는 푹 쉬라며 나카노를 안쓰러워한다. 하지만 나카노는 일요일인 내일도 새벽같이 출근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하는데.
Read More꼬리라면 이 몸의 것이 있잖나?
센코와 함께 사는 것도 슬슬 익숙해진 나카노는 오늘도 어김없이 센코의 저녁밥을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곳엔 센코 씨 혼자가 아닌 다른 여우 신선도 있었는데.
Read More자넨 그냥 만지고 싶은 게지?
드디어 찾아온 주말. 침대에서 늘어져 휴식을 취하던 나카노의 집에 당당히 쳐들어온 시로. 나카노는 응석 부리고 싶어하는 시로와 함께 게임을 하기로 한다. 기계치인 센코를 봐온 나카노는 시로가 게임기를 잘 다루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보란듯 뒤엎어버린 시로였는데.
Read More자네, 다른 여우의 냄새가 나는군
회사에서 계속 무거운 짐을 옮기는 바람에 근육이 뭉친 나카노. 고통을 호소하는 나카노를 본 센코는 직접 안마에 나선다. 당연히 손으로 할 줄 알았지만, 그 생각과는 달리 대뜸 발을 들이민 센코였는데.
Read More이 몸이 잊게 해주겠네!
지금은 여름! 하지만 나카노에게 주어진 여름 휴가는 단 하루뿐. 멀리 나가지 못할 터라 집에서 쉬기로 한 나카노와 센코. 그러던 차에 시로가 갑자기 나타나 두 사람에게 당장 나갈 채비를 하라며 재촉하는데.
Read More이러면 안 부끄럽지?
TV에서 나오는 요리 특집 프로그램을 보며 침을 흘리는 나카노. 그가 먹고 싶어하던 음식은 바로 그라탱! 하지만 양식은 만들 줄 모르는 센코는 코엔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Read More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지?
유난히 조용한 아침, 커튼을 열어보니 창 밖으로 하얀 눈밭이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지하철이 운행을 중단하기 전 서둘러 출근하러 밖으로 나선 나카노. 그런 나카노를 본 센코는 그의 출근을 필사적으로 막는데.
Read More오늘 밤은 조금 험난하겠군
회사에서 돌아온 나카노가 현관문을 열자 앞치마를 두르고 정중하게 자신을 맞이하는 센코가 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놀라는 그의 눈에 '선술집 센코'라고 쓰인 현수막이 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술과 제철 소재 의 안주를 만끽하며, 평소보다 많이 마신 나카노는 무심코 본심을 털어놓는다. 그런 그의 마음을 센코가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데.
Read More그래도 그 녀석을...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예정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온 나카노. 돌아온 나카노는 센코 씨가 텅 빈 방에 그가 맡긴 휴대폰만 남기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악재가 꼬일 수 있으니'라는 말이 머리를 스치자, 나카노는 필사적으로 센코 씨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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