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기 밀매 사건을 조사하던 킴. 봅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그녀가 큰 위협을 받는다. 누구의 짓일까? 그들에게 앙심을 품은 페리 바우만과 관련 있는지도 모른다.

자연스럽게 엘도라도에 잠입하는 봅. 목장 주인 로랑에게는 호감을 얻은 듯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화를 내는 로랑. 나탈리와 베르제 형제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또 욱하고 즉흥적인 태도로 작전에 차질을 빚는 봅. 그의 딸은 무슨 이유에선지 아버지의 과거 자취를 훑는다. 돈벌이가 되는 거래를 하려던 베르제 형제는 위기에 처한다.

새 출발을 하고 싶은 나탈리. 그녀에게 유혹의 손길들이 다가온다. 솔깃하면서도 불안해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봅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가족을 건드리는 건 참을 수 없다. 더욱 예민하고 불안해지는 봅. 이전 사건 때문에 허우적대는 와중에도, 새로운 작전을 편다. 하지만 로랑과 JP의 뜻이 달라 쉽지 않다.

JP의 과거를 이용해 덫을 놓는 봅. 하지만 순순히 당할 JP가 아니다. 나탈리에 대한 로랑의 의심과 질투도 타오른다. 일이 꼬이는 상황. 페리는 봅에게 최후통첩을 날린다.

나탈리와 로랑의 언쟁이 예상 못 한 사고로 이어진다. 위기일발에 처하는 봅. 작전이 실패하도록 놔둘 수는 없다. 봅은 JP와 거래를 이어가기 위해 또다시 선을 넘고 만다.

더는 갈 곳이 없다. 이제는 사실을 말할까, 한 번 더 거짓으로 무마할까. 페리의 재판이 다가오자 고뇌하는 봅. 거래를 앞두고, 로랑은 JP에게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작전.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나탈리가 사라진다.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몸부림치는 봅. JP는 로랑을 대신해 배신자를 응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