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의 성범죄 수사관 해리 블룸의 딸 해나의 시신이 허드슨강에서 발견된다. 처음에는 보복성 범죄를 의심하던 FBI. 그러나 해나와 비슷한 살인 사건이 네 건이나 발견되면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직감한 FBI는 범인을 찾기 위해 5명의 피해자를 이어 주는 연결 고리를 찾아 나선다.
연쇄 살인 사건 수사 중 부상을 입은 크리스틴이 생사의 기로의 놓이자 동료들은 괴로워하고, 여직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뉴스를 도배했던 한 억만장자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다. 수사에 나선 매기와 OA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새로 온 크리스틴의 대체 요원인 에밀리는 스콜라와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하지만 그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뉴욕의 한 은행에 총을 든 4인조 강도가 들이닥치지만, 어찌된 일인지 돈은 그대로 둔 채 떠나 버리고 이들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밝히기 위해 FBI가 나선다. 수사를 이어 가던 FBI는 강도들이 찾던 물건이 돈보다 더 엄청난 것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NSA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위험한 인물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억만장자 네이선 포드의 딸 클로이가 납치된다. FBI가 용의자 마이크 헬턴을 추적해 보니 헬턴은 클로이와 함께 한 저택의 대피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었다. 헬턴은 자신의 딸 스테퍼니가 납치됐을 땐 늦장 수사를 하던 경찰이 이번엔 빨리도 출동했다며, 자기 딸도 같은 시간 안에 찾아낼 것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