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 앞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들이 진보 언론사의 기자들로 밝혀지자 혐오 단체의 소행을 의심하던 중 OA의 정보원인 제인이 범인들을 안다며 연락해 오지만 정작, 사건 현장 CCTV에서 제인이 목격되고 연락마저 두절되자 OA는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잠입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매기는 뭔가 숨기는 기색인데...
호수에서 세 구의 여성 시신이 떠오른다. 피해자는 모두 성폭행 후 목 졸려 살해당했으며 결혼반지가 사라진 상태. 독특한 범행 수법에 주발은 예전 사건을 떠올리며 과거 자신의 판단을 의심한다. 사건을 재수사해 보지만 DNA 증거가 있어 진범이 잡힌 게 확실한 상황이지만 주발은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는데...
한 경찰관이 교통 검문 중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 차량에 탄 남자가 악명 높은 카르텔의 수장 안토니오 바르가스란 사실이 밝혀지고, FBI가 발 빠르게 바르가스를 체포해 마약까지 회수하는 데 성공하지만 검거의 기쁨도 잠시, FBI 요원 엘리스가 목에 폭탄을 매단 채 건물 로비로 걸어 들어오는데...
한 멕시코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생일 파티 중이던 모녀가 숨진다. 하지만 범인의 표적이 모녀가 아닌 식당 종업원이었던 게 밝혀지고 FBI는 사건의 배후로 갱단의 두목을 의심한다. 결정적인 단서를 잡으려고 갱 전담반인 버티스와 공조하게 되면서 OA와 버티스가 부딪치자 매기는 중간에서 난감해하는데...
주립 공원 펜션으로 가족 여행을 온 5살 여자 아이가 실종된다. 낯선 남자가 아이를 끌고 갔다는 목격자 진술과 펜션 근처에서 아이의 혈흔과 인형이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도 아이의 행방도 알 수 없어 막막하던 차에, 아이 아빠의 지난 과거가 드러난다. 한편, 매기와 네스터 사이에도 갈등이 싹트는데...
세관의 컨테이너 조작장 창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들을 살해하고 '무수 암모니아'가 들어 있는 탱크를 탈취해 달아난다. 범인들이 갱단 소속임이 밝혀지고 FBI는 이들이 마약 제조를 목적으로 화학 물질을 탈취했다고 의심한다. 네스터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면서 매기는 네스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데...
한 백인 국회 의원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종 문제로 유명해진 의원인 만큼 FBI는 사건이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는 걸 막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용의 선상에 오른 흑인 인권 운동가가 사찰 대상이라는 게 밝혀지며 티퍼니는 수사관의 임무와 흑인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차량 폭탄 테러로 세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행 차량을 추적하며 나온 진술과 정황은 한 중동계 남자를 지목하고 FBI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정보원을 찾는다. 하지만 정보원은 협조를 거부하고, OA는 이집트인과 FBI 요원이라는 두 정체성 사이에서 망설이는데...
한밤중에 혼자 귀가하던 정치부 기자가 복면을 쓴 무장 괴한에게 납치된다. 주변 인물을 조사한 결과, 기자가 한 상원의원과 연인 관계였다는 게 밝혀지지만 이소벨의 남자 친구인 이선이 의원의 보좌관인 상황. 게다가 의원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수상한 기색을 보이자 이소벨은 이선까지 의심하는데...
한 수표 환전소에 동물 가면을 쓴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사람을 쏘고 달아나는데 피살자는 FBI에서 장기 근속 한 보안 요원으로 밝혀진다. 경찰이 수사하던 연쇄 강도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파악한 FBI는 경찰과 공조 수사를 펼치지만 경찰을 무시하는 듯한 스콜라의 태도가 티퍼니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범인의 실체가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한 화기단속국 요원의 집에 소포 폭탄이 배달돼 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 요원이 벌인 검거 작전에 앙심을 품은 사람들을 조사하던 중 범인이 또 다른 소포를 부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고 FBI는 DNA 증거로 찾은 범인의 동생을 추궁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 힘쓴다. 한편, 매기는 대학에 입학한 동생 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사건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한 대형 병원 앞에서 의사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행 차량을 추적한 결과 다른 병원의 의사도 납치됐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두 피해자의 접점을 파헤친 결과, 이내 한 아이의 아버지가 용의 선상에 오른다. 한편, 주발은 아들 타일러가 아프다는 소식에 심란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데...
개인 주식 거래 앱을 개발한 회사의 CEO가 정부기관 앞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킥스 바이오라는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자, 앱 서비스를 중단한 일로 이 CEO가 비난받았다는 사실에 착안해 FBI는 피살 현장에 있던 시위대를 중심으로 사건을 수사한다. 그러던 중 킥스 바이오의 설립자마저 납치를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