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 창문도 없는 방에서 깨어난 10대들.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애덤, 미라, 카이라는 이름뿐이다. 그들은 대체 어떻게 이곳에 왔을까? 그리고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

간신히 방에서 빠져나왔더니, 이번엔 사막? 게다가 미노타우로스에게 잡혀 미로에 갇힌 아이들.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도 않는 걸까. 괴물의 저녁거리가 되기 일보 직전!

'아포칼립스의 네 명의 기사단'을 만난 아이들. 그중 '죽음'은 아이들에게 병든 말을 살리라 명한다. 미라가 애쓰는 사이, 카이는 기계 다루는 소질을 발휘한다.

험난한 여정에 지쳐갈 무렵, 등대를 발견한 애덤과 미라, 카이.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 신호 발사! 하지만 또다시 기이한 세계에 도착하고, 미스터리한 존재들을 만난다.

집으로 가기 위한 미션, 이시보를 찾아라! 이시보를 놓고 악마 수도승과 대결하는 애덤. 한편, 카이의 구조 요청을 받고 등장한 수수께끼의 남자는 경고의 말을 남긴다.

우연히 마을을 발견한 아이들. 혹시나 하며 들어가 보지만, 역시나 으스스한 유령 마을이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들. 어째 유령보다도 믿음이 안 가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무리에서 떨어진 미라와 애덤. 당황한 이들 앞에 한 노인이 나타나 수수께끼를 낸다. 한편, 애덤은 자신들이 갇힌 장소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얻는다.

거대한 얼음 괴물과의 전투. 그 후 카이와 애덤은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는 문제로 대립한다. 결국 바다에서 표류하는 애덤과 미라, 카이. 집으로 가는 길이 더욱 멀어진다.

간신히 섬에 착륙한 아이들. 그러나 섬의 주인인 거미 인간들은 그들을 침입자로 오해한다. 애덤에겐 도움이 절실하고, 게임을 끝낼 시간은 다가오고, 우리한테 왜 이래요?

시간이 없다! 나무를 찾아 헤매는 애덤과 미라, 카이. 그 와중에 오랜 적들까지 만난다.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하니, 산 넘어 산! 막강한 놈이 그들 앞을 가로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