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전쟁판이 된 몬트리올. 갱단들을 장악한 데클란이 마약 거래를 독점한다. 남은 것은 왕좌에 오르는 것뿐.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세력이 도전장을 내민다.

카르텔과의 거래가 꼬일 위기에 처한다. 물건을 되찾고, 새로운 적들에 맞서느라 동분서주하는 데클란. 설상가상, 그에 대한 갱단 두목들의 충성심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테레사와 크리스티안 남매. 갱스터 세계의 불문율이 깨지고, 데클란은 갈림길에 선다. 과연 선을 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세계에서 모든 행실의 결과는 각자의 몫. 나츠와 발렌티나가 곤경에 빠진 사이, 루카는 펜타닐 사업을 맡는다. 한편 데클란 앞에 예상치 못한 암초가 다시 등장한다.

테레사와 크리스티안의 펜타닐 사업이 급속도로 팽창한다. 대가는 도시에 속출하는 죽음. 뼈아픈 상실을 겪은 로즈가 분노하고, 코솔레토 조직에도 내분의 씨앗이 싹튼다.

가족은 지키고, 배신자는 죽인다. 하지만 가족이 배신자라면? 발렌티나를 두고 코솔레토 일가 안의 긴장이 극에 달한다. 데클란은 자신을 노린 새로운 공격에 맞닥뜨린다.

모든 안배가 끝났다. 코솔레토 조직과 테레사 등을 한 번에 제거할 계획을 세운 데클란. 도미노 조각들은 어떻게 무너질까? 또 그가 넬리에게 약속한 선물은 무엇인가?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위기가 찾아온다. 바이크족이 테레사 편에 서고, 중요한 증인을 잃는 넬리. 데클란은 마지막 싸움을 예감한다. 어떤 결말로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