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마을에 거주하는 사이버네틱스 의사 이드 다이스케는 자렘의 고철 쓰레기장에서 쓸모있는 부품을 구하러 갔다가 아직 살아있는 갈리를 보게 되고 집으로 가져와 새로운 사이보그 몸에 이식시켜 복구시킨다. 살아난 갈리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채 엄청난 격투스킬을 지녔음을 깨닫고 현상금 사냥꾼 헌터워리어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젊은 소년 유고를 만나는데...
유고의 꿈을 들은 갈리는, 사이보그 신체를 가진 자신이 유고와 맺어질 수 있을 지 고민하면서도 함께 돈을 모아 자렘으로 가기 위해 헌터 워리어 일에 열중한다. 하지만 본래 자렘 출신인 이드 다이스케는 지상인이 자렘에 들어가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벡터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