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클 마법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된다. 평화로운 한 해를 바라는 교장 선생님. 그러나 밀드레드의 요란한 등장은 그녀의 희망을 산산이 깨부순다. 올해도 글렀나?

허구한 날 으르렁거리는 밀드레드와 에설. 어느 날 강력한 마법이 둘을 하나로 묶어버린다. 저주에서 풀리려면 서로 친해져야 한다고?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일까?

사라진 주춧돌을 찾느라 분주한 밀드레드와 친구들. 에설은 일등 마녀 자리를 되찾으려 금지된 복제 마법을 사용한다. 몸이 둘이면 공부도 두 배? 그 전에 문제는 수십 배!

마녀와 마법사는 왜 정해진 마법만 써야 하지? 지팡이를 쓰고 싶은 밀드레드와 노래 마법을 하고 싶은 올리버. 이들은 유명한 노래술사의 공연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친다.

미술 시간에 가계도 나무를 만든 밀드레드. 아빠를 본 적 없는 밀드레드는 아빠를 찾으려 노력한다. 운동회를 앞두고 드릴 선생님은 신이 났지만, 모드는 걱정이 크다.

직업 설명회를 앞두고 사고를 친 이니드. 엄마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예상 밖의 결과에 당황한다. 퇴학을 당할지도 모르는 이니드. 밀드레드는 친구를 도울 수 있을까?

마법약 재료를 찾아 할로우 숲에 간 밀드레드와 친구들. 으스스한 그곳에서 하나둘 최면에 빠진다. 동생들을 보러 학교에 온 에스메랄다. 마법 없는 삶에 잘 적응했을까?

교장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학교의 운명을 가를 시간이 온다. 베아트리스가 만든 마법약을 먹고 180도 변한 교감 선생님. 무사히 장학사의 사찰을 통과할 수 있을까?

폭풍우를 멈추고 깜짝 등장한 펜탱글 선생님. 그녀의 멋진 모습에 아이들은 열광한다. 캐클 학교에 현대식 마법을 가르치러 왔다는 그녀. 정말 다른 속셈은 없는 걸까?

밀드레드가 배트 선생님을 위해 만든 사랑의 마법약. 실수로 다른 선생님들도 이 약을 먹고 모두 한 명에게 반하고 만다. 한편, 에설은 언니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밝힌다.

큰 사고를 친 에설. 상황을 수습하러 할로우 가문의 조상님을 찾아 나선 밀드레드와 친구들. 기다렸던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지만, 그 누구의 마법도 작동하지 않는다!

꽁꽁 얼어붙은 학교, 차갑게 굳어버린 친구들과 선생님. 학교에 갇힌 이들을 도우러 밀드레드는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밀드레드는 다시 한 번 학교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