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열성 팬, 클레어 던컨은 갑자기 자기 핸드폰 속으로 빠져들어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속 가장 좋아하는 남자 주인공 박준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제 간단한 드라마가 아니다. 세스라는 한 조력자의 도움으로 클레어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바로잡고 구해야만 한다.

클레어는 일을 계속 망치게 되며 고치려고 하면 더 심하게 꼬인다. 박준은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가인의 계획에 빠져들어버린다. 클레어가 처음부터 일을 꼬이게 둔게 누군지만 알 수 있다면…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 건 박준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는 걸 이야기 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것만으로 이 세상이 무너지는걸 막을 수 있을까? 박준을 그의 여자 주인공 품 안으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을까?

드라마월드 속 첫 모험을 마친 몇 개월 뒤, 클레어는 다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녀는 현실 세계에서 에반이라는 귀여운 남자를 만난다. 세스는 남자 주인공의 영광을 누리지 못하여 화가 난 상태로 계획을 짜고 있다. 박준은 새로운 80년대 드라마 속에서 과거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준과 클레어는 그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세스는 드라마월드에 돌아와 재앙을 이르키려고 하는데 그는 뱀파이어!? 클레어의 핸드폰은 모든 사람이 드라마월드 속 모험을 위해 한번 더 빠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모두를 끌고 들어가는데…

클레어와 에반은 박준의 80년대 드라마 속에 나타난다. 그 와중에 박준은 초자연적 호랑이인간과 뱀파이어의 로맨스 이야기에 나타나는데 그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 아니다. 세스의 계획은 진행되며 그의 그룹이 만들어진다: SLA. 그리고 모두가 드라마월드에 돌아온 이유가 밝혀진다. 어린 소녀 샘이 드라마월드 속 규칙을 바꿨기 때문이다.

지원은 클레어가 조폭들을 맞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준은 남자 주인공인 그의 동생을 도와주려고 준비하고 에반은 새로운 수트를 받게 된다.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순 없어도 플래시백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샤워, 또 샤워, 그리고 또 샤워! 박준, 클레어, 에반, 그리고 샘! 모두 드디어 함께 만나게 되고 삼각관계는 점점 더 심해지는데…

준은 뱀파이어 살인 혐의로 체포 되고 새로운 파트너의 가능성이 있는 자를 만나게 된다… 클레어와 에반은 현의 조직에 합류되어 지원을 찾으려고 하지만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