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가족은 예전에 함께 살던 집이 팔리기 전에 마지막 가족 모임을 갖는다. 유쾌했던 만남과 달리 너무나 힘든 작별의 시간이 그들을 기다린다.

스테파니와 키미, DJ는 여자들만의 바깥 모임을 갖고 조이에게 아이들을 맡긴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풀러 하우스 집 안팎에서 벌어진다.

라모나 학교 공부를 도와 주려던 잭슨. 이 때문에 둘 다 곤경에 처하고, 급기야는 자녀 교육을 놓고 의견이 다른 DJ와 키미의 불협화음까지 불거진다.

오랜 친구에게 소외당해 콘서트와 공연 후 2차에 못 가게 된 스테파니는 이제야 조카들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한편, 키미는 DJ에게 데이트 상대를 구해준다.

잭슨은 DJ에게서 벌을 받느라 자신의 로망인 멕시코 레슬링 리그 "루차 카붐"에 못 나가게 된다. 이에 잭슨의 팬들은 특별 조치를 취한다.

스티브는 DJ의 잘생긴 직장 동료와 키미를 연결해 주려 한다. 한편, 키미와 라모나의 기대에 찬 13살 생일 파티는 애초 계획과는 판이하게 벌어져 버린다.

거짓말을 배우게 된 맥스는 거짓말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킨다는 점도 배우게 된다. 그러는 동안, 풀러 하우스의 여자들은 온갖 비밀로 무장한다.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천 송이 장미가 배달되자, DJ, 키미, 스테파니는 셋 중 누구에게 보낸 꽃인지 기를 쓰고 밝혀내려 한다.

스테파니의 새 애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헌터 펜스. 그가 모두를 야구 경기에 초대하자 풀러 하우스 멤버들 모두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

스테파니와 키미는 이상한 동맹 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DJ의 상사는 퇴직하고, 잭슨과 라모나는 적재적소에서 맥스를 도와준다.

DJ는 완전 무방비 상태에서 옛 남자와 예상치 못한 데이트를 하게 되고, 키미와 페르난도는 반전으로 가득찬 데이트를 한다.

제시와 베키가 혼인 갱신식을 하러 집으로 돌아오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DJ는 처녀 파티를 하면서 고민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