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등원한 진상필(정재영)은 낯선 국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수를 연발하게 되고. . . 김규환(옥택연)은 죽은 배달수(손병호)의 복수를 위해 진상필(정재영)의 인턴비서로 들어가는데 최인경(송윤아)은 그의 태도를 의심하게 된다. 한편 백도현(장현성)은 박춘섭(박영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진상필(정재영)을 시험에 들게 하는데. .
굴욕적으로 친청계의 일원이 된 진상필(정재영)은 박춘섭(박영규)과 반청계를 길들이기 위한 백도현(장현성)의 계획에 앞장선다. 최인경(송윤아)은 반청계의 박춘섭(박영규)의 원망을 사게 될 상필을 걱정 하는데. . . 한편, 김규환(옥택연)은 차곡차곡 상필(정재영)에 대한 복수 작업에 착수하던 중, 상필이 뇌물을 받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 .
국민당 살생부에 이름이 오른 진상필(정재영)은 점점 불안해지고, 인경(송윤아)은 누가 작성했는지를 알게 된다. 한편 반청파는 살생부의 원본 문건을 입수하게 되고 주범으로 백도현(장현성)사무총장을 지목하면서 파장이 커진다. 이에 진상필은 백도현에 대한 배신감에 큰 충격을 받고, 백도현은 총장직 사퇴를 주장하는 반청계에 의해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 .
상필(정재영)은 공천을 받기 위해 지역민 보살피기에 집중하고, 인경(송윤아)은 상필이 명품시계를 받은 일을 알게 된다. 규환(옥택연)의 미심쩍은 행동에 인경은 규환을 의원실에서 내보내려 하는데. . . 한편 상필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제시에서 도현(장현성)을 모시기 위한 운동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는데. . .
상필(정재영)은 도현(장현성)의 사주를 받은 경제시 당원들에 의해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지역구 당원들에게 탄핵당할 경우 사실상 차기 총선의 공천을 받기가 불가능한 상황... 한편 도현은 상필에게 불출마 선언을 하면 탄핵을 중단하겠다고 하지만, 상필은 인경(송윤아)의 도움으로 도현에게 맞서게 되는데. . .
상필(정재영)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탈당 대신 딴청이라는 새 계파의 탄생을 알리지만 그 반응은. . . .한편 도현(장현성)은 청와대의 강력한 오더로 한 법안을 무조건 당론 발의 하려 하고, 상필(정재영)은 반대 입장으로 도현(장현성)을 당황하게 한다. 결국 상필(정재영)과 찬미(김서형)는 법안에 대해 TV토론 방송에서 맞붙게 되는데. . .
상필(정재영)은 달수(손병호)의 납골당에서 마주친 규환(옥택연)이 달수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대통령이 지명한 총리 후보자의 결함에 인경(송윤아)과 상필(정재영)은 낙마 시키고자 하지만, 도현(장현성)은 야당과 손을 잡고 상필(정재영)을 위기에 빠트리는데. . .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바벨타워시티가 파산하면서 수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상필(정재영)의 별거 중인 아내가 투자금으로 전재산을 날렸다며 상필에게 찾아오는데. . .한편 규환(옥택연)은 친부의 배달수와 관련된 상필의 녹취록을 익명으로 받게 되고, 인경(송윤아)은 규환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 .
백도현(장현성)은 한민은행장이 진상필(정재영)에게 뇌물을 되돌려 받지 않았다는 위증을 만들어내고, 김규환(옥택연)은 긴급체포 되는데. . . 한편 검찰은 진상필(정재영)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정부는 진상필(정재영)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데. . .
검찰에 자진출두 한 진상필(정재영)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국회는 진상필의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는데. . . 한편, 진상필을 구속의 위기로 몰아넣은 백도현(장현성)은 한민은행장과 거리를 두려 하고, 최인경(송윤아)은 거짓진술 하는 한민은행장을 압박해 진실을 밝히려 하는데...
진상필(정재영)과 최인경(송윤아)은 배달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박춘섭(박영규)과 백도현(장현성)은 배달수법 반대를 천명하며 여당 표 단속에 들어간다. 한편 야당이 소극적은 태도를 보이자, 진상필(정재영)은 오세창(박지일) 야당대표를 만나 담판을 지으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