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明日香 as Anya Fromel (voice)
Episodes 22
벨 크라넬 / 모험자
아직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벨은 던전 지하 5층까지 내려갔다가 미노타우로스의 습격을 받는다.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때 벨은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만나게 되는데...
Read More몬스터 필리아 / 괴물 축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벨의 스테이터스에 주신인 헤스티아는 발렌슈타인에게 괜히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벨에게 말한대로 2, 3일 집을 비우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Read More헤스티아 나이프 / 주신님의 칼
헤스티아를 추적해오는 몬스터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벨. 자신의 사명을 모두 마쳤다고 생각한 벨은 이윽고 살려는 의지를 버리는데... 그때, 벨의 시야에 피해야 했을 헤스티아의 모습이 포착된다.
Read More그리모어 / 마도서
헤스티아가 남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다른 신들은 깜짝 놀라며 당사자를 보고 싶어 한다. 이윽고 벨은 헤스티아와 함께 신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Read More릴리루카 아데 / 이유
모험자에게 착취만 당하는 인생을 살아왔던 릴리루카 아데. 그 처절한 연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릴리는 벨을 속이기로 한다.
Read More아이즈 발렌슈타인 / 검희
아이즈와 제정신(!)인 상태로 만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벨. 그리고 어느새, 벨은 아이즈에게 직접 검술 수업을 받게 되는데...
Read More아르고노트 / 영웅 선망
아이즈와의 특훈이 끝나고 벨은 던전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때, 해당 층에 있을 리 없는 미노타우로스가 벨 앞에 나타나는데...
Read More벨프 크로조 / 대장장이
단기간에 레벨2로 올라선 벨은 아르고노트라는 스킬마저 발현되자 기쁨을 숨기지 못한다. 랭크업도 했겠다, 새로운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점에 간 벨은 어떤 대장장이를 만나게 되는데...
Read More패스 퍼레이드 / 괴물 상납
레벨 2가 되자 벨은 벨프, 릴리와 함께 중층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벨 일행은 이전 층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속도로 등장하는 몬스터 때문에 고전하게 되는데... 거기에 더해 다른 파티가 나타나 벨 일행에게 자신들을 쫓아오던 몬스터 무리를 떠맡겨 버린다.
Read More언더 리조트 / 미궁의 낙원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는다는 안전지대, 18층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벨 일행. 그러나 도착도 전에 벨프는 마인드 다운으로 쓰러지고 릴리마저 실신하는데... 결국 벨은 벨프와 릴리를 짊어지고 골라이아스 앞을 지나게 된다.
Read More파밀리아 미스 / 권속의 이야기
몬스터들이 들어올리 없는 언더 리조트에 계층 주인, 골라이아스가 떨어진다. 벨과 모험자들은 골라이아스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골라이아스의 자기 재생이 너무 빨라 피해만 늘어날 뿐이었는데...
Read More신의 연회 / 파티
18층에서 검은 계층 주인 골라이아스를 격파하고 무사히 생환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소속의 벨 크라넬. 던전 탐험 중 열린 작은 술자리에서 벨은 다른 모험가의 명백한 도발에 싸움을 벌인다. 그 상대는 '아폴론 파밀리아'. 그 단장이자 레벨 3 모험가인 히아킨토스는 벨을 때려눕힌다. 그 후, 벨과 헤스티아에게 한 통의 편지는 아폴론이 주최하는 신의 연회의 초대장이었는데.
Read More태양신 / 아폴론
신의 연회에서 주최자인 아폴론에게 벨을 건 파밀리아 간의 전쟁 [워 게임]을 제안받지만 헤스티아는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아폴론 파밀리아가 벨과 헤스티아의 본거지인 홈을 습격한다. 다프네와 카산드라에게 '아폴론 님은 점찍은 애를 땅끝까지 쫓아 와'라며 예전에 자신들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벨. 도시에 배치된 추격자들은 벨과 헤스티아가 제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그들을 끝없이 몰아넣는다. 바로 그것이 아폴론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헤스티아를 데리고, 상대를 물리치며 달아나던 벨 앞에 히아킨토스가 나타나는데.
Read More집결 / 컨버전
타케미카즈치나 미아흐의 협력을 얻어 '아폴론 파밀리아'의 습격을 꿇고, 아폴론에 선전포고를 한 헤스티아. 벨은 아이즈와의 특훈을 하러 가고, 자신은 아폴론과의 '워 게임' 개최에 따르는 교섭에 임하기로 한다. 한 편, 단장 자니스에게 반강제로 '소마 파밀리아'로 끌려온 릴리. 필사적으로 주신 소마에게 파밀리아에서의 탈퇴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아폴론과의 교섭을 끝내고 타케미카즈치, 미아흐와 함께 릴리를 구출하러 가는 헤스티아. 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Read More전쟁 유희 / 워 게임
소마의 유혹을 이겨낸 릴리와 친구를 돕고자 나선 벨프, 미코토가 새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한다. 거기다 헤르메스의 조력도 있어 파벌 외의 지원군으로서 류가 참전한다. 아직도 전력의 차이는 확실하지만, 절망적이던 상황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워게임 당일. 호기심과 우려, 기대와 신뢰가 흘러넘치는 미궁도시 오라리오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류의 마검과 미코토의 마법으로 워게임은 그 시작을 알리는데.
Read More아궁이 불의 관 / 홈
'워게임'에서 화려하게 승리하며 벨을 지켜낸 헤스티아 파밀리아. 릴리도 정식 절차를 거쳐서 이적한 것이어서 파밀리아는 주신을 포함해 총 다섯명이 되었다. 그리고 앞선 소동으로 파괴된 교회를 대신해 '워게임'의 전리품으로 손에 넣은 '아폴론·파밀리아'의 거대한 관을 홈으로 사용하게 된다. 무척 순조로운 새 출발이다. 또한, 벨이 사상 최고 속도로 Lv.3에 도달한 쾌거를 이루면서 파밀리아의 명성은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스티아는 한층 더 단원을 늘리고 싶어하는데.
Read More음도 / 이슈타르 파밀리아
매일 밤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며 밖으로 나가는 미코토를 걱정한 나머지 뒤를 쫓기로 한 벨, 릴리, 벨프 3인방.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친구 치구사와 합류한 미코토가 향한 곳은, 오라리오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얼굴 대환락가였다. 미코토와 치구사가 환락가를 방문한 목적은 옛날 친구가 일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는데…… 하지만, 미행 중 인파에 휩쓸린 벨은 동료들과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환락가를 헤매다 육감적인 매력을 뽐내는 창부 아이샤의 눈에 들어 반강제로 그녀들의 손님이 되는데.
Read More여우 인간 / 르 나르
환락가에서 만난 르 나르 하루히메의 도움으로 아마조네스들로부터 가까스로 도망쳐 정조를 지켜 낸 벨. 환락가에서 일하는 걸 바라지 않았지만, 구해질 자격도 없다며 구원을 포기한 하루히메에게 의문을 가지게 된다. 거기에 미코토가 찾던 사람이 하루히메 였다는 것, 그리고 그녀가 소속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제1급 모험자까지 소속된 큰 파벌로 매우 교활하고 호전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벨의 의문은 고뇌로 변해간다 그때, 프레이야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슈타르는 벨이 프레이야의 총애 대상인 것을 알게 되는데.
Read More살생석 / 물거품 같은 꿈
하루히메를 낙적 시키기 위해 던전에 들어가 계속해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벨 일행. 하지만, 던전 안의 팬트 리에서 갑자기 습격해 온 [이슈타르 파밀리아]에 의해 벨과 미코토는 납치당한다. 구속되어 감금당한 상 태로 눈을 뜬 벨. 눈앞에는 벨을 노리개로 만들려고 하는 프뤼네의 모습이. 무서운 제1급 모험자의 손에 농 락당한 뒤 폐인이 될 때까지 착취당하는 악몽마저 다행이라고 느껴지는 현실로부터 벨을 구해낸 것은 또 다시 하루히메였다.
Read More전투창부 / 바벨라
생명을 대가로 르 나르가 가진 요술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살생석'. '레벨 부스트'라는 파격적인 요술을 가지고 있는 하루히메의 가혹한 운명을 알게 되어 주저하는 벨. 무른 각오를 아이샤에게 간파 당하고 그녀의 말에 반박할 수도 없었다. 벨이 동경하고 그렇게 되고 싶다고 바라던 영웅의 모습이란, 해야 할 행동을 떠올렸을 때 벨의 오른손이 하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하루히메의 영웅'이 될 것을 맹세한 벨은 일어서서 다시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본거지로 뛰어든다. 단 한 명의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Read More영웅 선망 / 아르고노트
미코토의 희생으로 열린 길을 지나서 살생석을 부수는데 성공한 벨. 그런 상황에 이르고도 구원을 바라지 않는 하루히메에게 벨은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내던진다. 하루히메의 진짜 소원을 들려달라고. 거짓 없는 소원을 외치는 하루히메를 지키기 위해 벨은 제1급 모험자인 프뤼네와 맞서 싸운다. 같은 시각, 붉게 타오르는 환락가의 일각. 그 중심에는 오라리오 최강의 모험자들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미의 여신이 나타나는데.
Read More여신과 권속 / 사랑의 노래
오라리오를 공격 중인 아레스에게 붙잡힌 헤스티아. 아이즈와 아스피의 도움으로 헤스티아를 발견한 벨이었지만 뜻밖의 사고로 벨, 헤스티아, 그리고 아이즈는 계곡 밑바닥으로 떨어져 급류에 휩쓸린다. 벨 일행이 흘러가서 도착한 곳은 산간 마을 에다스였다. 강대한 몬스터의 비호로 평화로운 마을에서 벨과 아이즈는 몸이 아픈 헤스티아의 간병과 함께 아레스의 움직임을 경계하면서 마을에 신세를 지게 된다. 헤스티아의 회복을 지켜보던 중 마을에서는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 날이 다가오는데.
Read More출발 전야 -프렐류드-
제노스의 구출, 호적수(아스테리오스)와의 전투를 거치면서 레벨 4로 랭크 업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모험가 벨 크라넬. 이와 함께 파벌의 랭크도 상승하면서 벨 일행은 길드로부터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미션의 내용은 던전 도달 계층의 갱신. 제노스들과의 공존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벨 일행은 한층 더 깊은 던전의 심연에 도전하게 되는데.
Read More거창의 폭포 -그레이트 폴-
미아흐, 타케미카즈치 파벌, 그리고 아이샤가 합류한 파벌 연합 파티로 던전에 도전하게 된 벨 일행. 두 사람의 레벨 4 모험가를 보유한 파티는 순조롭게 중층을 돌파하고 중층과 하층의 분수령이 되는 24층에서 야영을 하게 되었다. 미지의 영역, 하층 공략 준비를 하고, 벨은 이번 원정 너머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던전 완전 공략의 미래를 꿈꾸며 새롭게 결의를 다지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는데.
Read More기생 -겨우살이-
25층에서 발생한 이상 사태. 강화종으로 진화해 지성을 가진 몬스터의 습격으로 치구사의 겨우살이에게 기생당해 몸을 침식당했다. 벨 일행보다 먼저 강화종을 만나 피해를 입은 루비스의 조언을 듣고 벨 일행은 지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강화종을 토벌함으로써 치구사에게 기생한 겨우살이의 원흉을 끊어내고. 강화종에 의한 새로운 피해자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모험가들이 고심 끝에 신중하게 세운 전략도 교활한 몬스터에게는 전부 상정한 범위 내의 일이었는데.
Read More물의 도시의 소녀 -머메이드-
강화종과 전투를 벌이다가 다른 파티 멤버들과 떨어진 벨은. 폭포 밑에서 머메이드 제노스, 마리를 만난다. 그녀의 생혈로 상처를 모두 치료한 벨은 마리의 손에 이끌려 잠시 피난한다. 한편, 파티에서 벨이 없어져 버린 릴리 일행이었지만 강화종에게 피해를 입은 다른 모험가들과 합류하고 연대해서 후퇴하면서도 강화종을 유인하는 전술을 취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강화종은 릴리 일행의 예상을 넘어서는 행동에 나서는데.
Read More성화의 영참 -아르고 베스타-
패스 퍼레이드에 몬스터 파티. 몬스터가 할 수 있는 모든 전술을 구사해서 릴리 일행을 몰아붙이는 강화종이었지만, 하루히메가 기사회생의 요술 [코코노에]를 사용하면서 형세가 역전되는 듯했는데 그러나, 강화종의 목적은 모험가들이 모은 마석이었다. 그것들을 먹고 자신을 다시 강화한 강화종. 아이샤도 겨우살이에 당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루비스와 도르무르 일행이 자신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도망가라고 제안하는데.
Read More흰토끼의 다리 -래빗 풋-
지상에서 신들이 랭크 업한 벨과 벨프의 새로운 이명을 의논을 통해 결정하고 있을 때, 무사히 강화종을 물리친 벨과 동료들은 안전지대인 18층에서 몸을 치료하고 지상으로 귀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둘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자고 릴리가 벨에게 제안했지만. 강화종에게 상처를 입은 루비스와 도르무르, 다프네와 카산드라 등 중간에서 끼어드는 사람이 계속 나타나는데.
Read More예지몽 -카산드라 이리온-
류 리온이 모험가를 살해했다.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은 벨 일행.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품는 멤버들이었지만 리빌라의 모험가들은 흥분해서 류 토벌대를 조직했다. 리빌라의 모험가들이 류를 발견하기 전에 류와 접촉해서 진상을 알아본다. 그러기 위해서 벨 일행은 지상으로 귀환하는 것을 미루고 토벌대에 합류한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카산드라만은 벨 일행이 정한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했는데.
Read More혼미 -미라빌리스-
류 토벌대는 하층에서 벌어진 이변을 감지하고 25계층에서 망을 보는 인원들과 27계층으로 내려갈 수색대로 분할된다. 이에 따라서 벨 일행도 수색대에 참가하는 벨과, 리빌라에서 소동을 선동한 모험가 터크를 감시하는 그룹으로 나뉘어 행동을 개시했다. 예상대로 터크 일행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릴리와 아이샤는 그들의 뒤를 쫓는다. 한편, 벨은 27계층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를 듣고 혼자서 수색대에서 빠져나와 노랫소리의 주인공 마리를 만나려고 했는데.
Read More파괴자 -저거노트-
재앙이 오리라. 그것은 예외 없이 모험가들의 죽음을 옮기는 존재. 그것은 예전 류의 동료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를 살육한 괴물. 그것은 던전이 질서률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낸 파괴자 (저거노트). 보르스가 이끌던 상급 모험가들은 한순간에 목숨을 잃었고 세계를 공포, 절망, 단말마의 비명만이 지배하는 곳으로 바꿔 간다. 쥬라의 진짜 목적은 그 파괴자를 불러내는 것 그리고, 마도구로 지배하는 것이었는데.
Read More가혹 -엔드리스-
저거노트의 이상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과 속도, 그리고 마법 반사, 저항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고, 벨은 오른팔을 잃었다. 목뼈도 부서져서 류는 치료 마법으로 겨우 벨의 목숨을 붙여 놨지만 저거노트의 살육은 계속됐고, 27층에 있던 모험가들은 한 명 한 명씩 목숨을 잃어갔다. 그리고 저거노트의 손톱이 류에게 겨눠지고 그녀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한 순간 벨은 잘렸지만 여전히 헤스티아 나이프를 쥐고 있는 오른팔과 함께 물속으로 가라앉았는데.
Read More절망의 시 -암피스·바에나-
저거노트와 싸우던 중 램톤의 습격에 휘말려 벨과 류는 던전의 더욱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도착한 곳은 심층. 그곳은 제1급 모험가조차 삼켜버리는 나락의 세계였다. 한편, 하층의 릴리 일행의 앞에도 간격을 무시하듯 암피스·바에나가 출현한다. 너무나도 강한 힘 똑똑히 보게 되면서 벨이 없는 파티원들의 얼굴을 점점 절망에 물들어갔는데.
Read More친구 -다프네 라우로스-
암피스바에나의 강력한 공격에 의해 푸른 불꽃에 휩싸이거나 수몰되면서 속수무책으로 와해된 릴리 일행의 파티. 더는 이길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던 상황에서 오우카가, 벨프가, 아이야사 무모해 보일 수 있는 특공을 개시했다. 그들이 보고 있던 것은, 힘없이 수면에 떠오른 미코토, 활활 타오르는 푸른 불꽃에 휩싸인 하루히메. 모험가들의 저항이 더욱 격렬해지는 가운데, 물속에서 그리고 불꽃 속에서 반격의 봉화가 오르듯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는데.
Read More시코우 -벨프 크로조-
조금이나마 회복을 하고 심층에서 탈출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벨과 류. 심층 탐색 경험자인 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벨 일행은 심층과 하층의 분수령인 36계층으로 향하기로 한다. 한편, 벨과 류가 떨어진 심층을 향해 가던 릴리 일행은 모든 운명을 벨프에게 맡기기로 정하고 그를 지키며 자수의 몬스터와 싸움을 계속한다. 대장장이가 벼려 낼 단 한 자루의 무기, 그것이 전황을 뒤엎을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희망에 의지하면서.
Read More백색 미궁 -화이트 팰리스-
보르스가 벨과 헤어진 27계층에 도착한 릴리와 벨프 일행. 그곳에는 그저 처참한 전투의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심층에서는 만신창이인 상태로 물자도 떨어진 벨과 류가 겨우 생명을 이어가는 가운데 류는 예전에 소속돼 있었던 끊임없이 '정의'의 의미를 탐구하는 집단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지금 해야만 하는 '올바른 일'을 찾아 헤매듯이.
Read More미궁 결사행 -데스퍼레이트-
제노스의 지원과 츠바키와 아냐 일행의 합류를 거쳐 심층으로 향하기 전 태세를 정비하는 릴리 일행.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위험한 영역이었지만 모두 벨을 위해 나락의 세계로 나아갈 결단을 내렸다. 반대로 심층에서 탈출하려는 류와 벨. 류의 말을 귀담아듣고 비약적으로 심층에서의 대응력을 익혀가는 벨의 성장을 지켜보며 류는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심층의 출구는 멀었고 빛은 아직 보이지 않았는데.
Read More투기장 -콜로세움-
37계층 '화이트 팰리스'의 중심에 우뚝 선 '콜로세움' 몬스터가 무한히 생겨나고 떨어져 목숨이 다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는 그 '로키 파밀리아'조차도 들어가는 것을 피한다는 영역. 지상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서는 그 콜로세움을 통과해야만 했다. 일단 발각되면 무수한 몬스터들에게 유린당한다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벨 일행은 신중하게 걸음을 내디디는데.
Read More산화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과거 미궁도시 오라리오에 '정의'를 표방하는 집단이 있었다 약자를 돕고 악을 벌하면서도 헤매고, 고민하고 그럼에도 더욱 '정의'를 관철하며 추구하는 자들. 그들의 이름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한때 류를 받아들이고 성장시킨 그녀의 보금자리였던 유일한 파벌. 그리고 던전의 어둠에 삼켜져 덧없이 역사에서 그 이름이 사라져버린 소녀들. 단 한 사람, '질풍' 류 리온을 제외하고는.
Read More상냥한 거짓말 -데이드림-
끊임없는 생존 본능이 불러온 행운, 끝까지 관철한 의지와 정의로 그야말로 구사일생한 벨과 류. 붕괴된 투기장의 지하에서 우연히 발견한 미개척 영역에서 둘은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최고의 난관을 극복한 두 사람이 서로 힘없는 미소를 띨 정도로 회복됐을 때 모험가들은 지상을 향해 다시 걸음을 내디디기 시작했다. 아직 짙은 어둠 속이지만 밝게 빛나는 미래가 머지않았음을 믿으면서.
Read More성화 -루비아-
지켜야 할 잠자는 요정을 두고 소년은 홀로 전장으로 달려갔다.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재앙과도 같은 파괴자. 그것은 한때 요정의 모든 것을 빼앗았던 원흉이자, 지상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최후이자 최대의 시련이다. 소년은 나락의 영역에서 요정에게 배운 것을 총동원하고 가진 것을 전부 사용해 파괴자에게 도전했다. 참화의 원흉의 손톱과 소년의 단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요정은 아직 꿈을 꾸고 있었다. 그렇다, 과거의 참화 속에서 잃어버린 동료들의 꿈이었다. ' 심장 재액편 여기서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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