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에게서 도망치던 케이넌 일행은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친다. 그래서 결국 제국군의 무기 거래 현장을 털기로 한다. 그런데 그들이 훔친 무기는 전함 까지도 누전을 일으킬 수 있는 T7 교란포였다. 그 무기를 본 순간 젭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히스테리 반응을 일으키는데......

젭과 에즈라는 쉬지 않고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화가 난 헤라는 두 사람에게 메일루런이라는 과일을 사오라고 한다. 그런데 로탈 행성에는 메일루런이 나지 않아 구하는데 애를 먹는다. 마침내 메일루런을 발견하지만 그것은 이미 제국군에게 팔린 뒤였다. 그러나 에즈라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데…

우연히 제국의 통신을 듣게 된 케이넌 일행은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제다이 루미나라 운둘리가 제국의 감옥에 갇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케이넌은 루미나라가 에즈라에게 좋은 스승이 되어 줄 거라 생각하지만 에즈라는 자신을 버리려는 거라 생각하고 서운해 한다. 마침내 일행은 제다이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서는데…

케이넌 일행은 제국이 운송 중인 카이버 수정을 파괴하기 위해 수송함의 위치를 알아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암호 해독기가 필요한데, 해독기를 손에 넣기 위해 에즈라를 제국의 사관학교에 침투시킨다. 해독기를 훔쳐 가려던 에즈라는 같은 생도인 리오니스에게 현장을 들켜 버리고 만다. 그런데 리오니스 역시 사라진 누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학교에 잠입한 것이었다. 리오니스와 손잡고 해독기 탈취에 나섰던 에즈라는 엄청난 정보를 듣게 되는데…

헤라는 펄크럼의 첩보에 따라 작전에 나섰지만 애를 먹는다. 사빈은 펄크럼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지만 헤라는 그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결국 펄크럼과의 접선 장소에 사빈은 동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접선장소에 도착했지만 펄크럼은 보이지 않고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들이 그곳을 점령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헤라와 사빈이 타고 온 팬텀 호조차 정비 불량으로 연료가 노출돼 버리고…

제국의 탄생을 축하하는 제국의 날. 케이넌 일행은 이날도 제국의 날 행사를 망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제국군은 어느 로디아 인을 찾아다니고 에즈라는 그가 누군지 단 번에 알아본다. 결국 제국의 날 행사에서 케이넌 일행은 전투기를 폭파시키고 도망치지만 제국군은 그들을 쫓기보다는 실종된 로디아 인을 찾는데 열중한다. 그리고 은신처를 찾아 숨어든 케이넌 일행은 그곳에서…

소행성을 다녀온 후 케이넌은 에즈라가 제다이가 될 자질이 있는지 검증을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감춰진 사원을 찾아내 에즈라를 들여보낸다. 그러나 에즈라가 동굴로 들어가자마자 인퀴지터를 만나고 케이넌은 에즈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잃는다. 또 에즈라는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다른 동료들의 목소리도 듣게 되고, 고통스러워 하는데…

식량과 고스트 호의 연료를 구하지 못한 케이넌 일행은 올드 조를 찾아가 아무 일거리나 얻고자 한다. 그러나 일거리는 없고, 더군다나 젭은 도박판에서 차퍼까지 판돈으로 걸었다 날려버린다. 도박사는 케이넌 일행에게 일거리를 제의한다. 그들은 제국의 봉쇄를 뚫고 화물을 하나 실어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에즈라는 트레이비스의 환영을 보느라 훈련에 좀처럼 몰두하지 못한다. 마침내 에즈라의 환영대로 트레이비스가 로탈에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케이넌 일행은 제국군의 눈을 피해 몰래 트레이비스를 만나러 가는데…

로탈에서 계속되는 실패로 제국의 그랜도 모프 타킨이 로탈 행성을 직접 방문한다. 그리고 반군을 잡지 못한 책임을 물어 아레스코와 그린트를 처단한다. 그 사실을 모르는 케이넌 일행은 통신탑을 점거해 로탈과 다른 태양계에 자유의 방송을 송신하려고 하는데…

납치당한 케이넌을 찾으려는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간다. 펄크럼은 너무 위험하다면서 헤라에게 케이넌 찾기를 포기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에즈라의 팀원들은 그런 충고를 무시하고 결국 케이넌의 소재를 찾기 위해 나서는데…

케이넌의 행방을 알아낸 헤라 일행은 마침내 무스타파 행성으로 이동하는 타킨의 함대에 잠입한다. 그러나 타킨과 인퀴지터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케이넌을 구해 나오던 에즈라는 인퀴지터와의 싸움에서 다리 밑으로 추락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