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의 팀이 해고 위기에 놓이자 제인은 리스본 팀을 복직시키기 위해 레이 해프너의 팀을 와해시킬 음모를 짠다. 헬스클럽 트레이너 마커스 쿠즈멘코가 집 앞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제인은 새 팀을 배제하고 해결하려 하고 레이는 제인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한다.

코너 플린트가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리스본 팀은 연쇄 납치범의 소행이라고 생각한다. 코너의 엄마 베스는 제인이 영매일 때의 고객으로 제인에게 코너의 물건을 주며 애를 찾아 달라고 매달린다. 제인은 영매는 사기꾼이라고 베스를 설득한다.

시위대를 뚫고 사건 현장으로 가던 제인은 길거리에서 의심스러운 사람을 보게 되고, 리스본에게 그 사람이 시장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그 사람은 헨리 팁스로 실직자에 부인에게 이혼 요구를 받고 있다. 리스본은 찝찝한 마음에 조와 반펠트에게 검문을 시키고, 팁스에게서 장전된 권총이 나온다.

해변에서 벌거벗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모두 뭍에서 떠내려온 시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인은 살인이 섬에서 일어났음을 밝혀낸다. 피해자의 이름이 탈리아 수아레즈고, 어렸을 때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다닌다는 걸 알게 된 제인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컵에서 지문을 채취하려 하는데...

지역 경찰서장의 시체가 발견되고, 리스본과 릭스비는 서장의 집에 조사하러 갔다가 리스본의 동생 토미와 토미의 딸 애니와 맞닥뜨리게 된다. 도망자 잡는 일을 한다는 토미가 못 미더운 리스본은 일을 그만두라고 하지만 토미는 도망자를 잡기 위해 리스본의 휴대폰까지 도청하는데...

젊은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산와킨 킬러'라 불리는 연쇄 살인마의 짓이라는 게 밝혀진다. 리스본은 직감에 따라 용의자 중 한 명인 하이바흐의 집을 조사하다 여성들의 선정적인 사진을 발견하고 체포한다. 수사를 돕는 제임스 팬저는 제인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지만 제인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클럽 죽순이 같은 여자가 살해되고, 제인은 그 여자가 잠복근무 중인 경찰인 욜란다 헤레라임을 알아낸다. 욜란다의 표적인 오마 베가가 용의선상에 오르고, 베가가 얼마 전 페리 보이즈에게 마약을 도둑맞았단 얘기를 들은 리스본은 페리 보이즈의 아지트로 출동한다.

왕년에 잘나가던 미식축구 선수 닥 듀건이 탄 차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죽은 건 닥 행세를 하고 있던 조수였고, 제인은 범인을 잡기 위해 닥에게 계속 죽은 척하라고 한다. 조사를 받으러 온 닥의 지인들에게 그동안 듣지 못한 속내를 들은 닥은 자기를 돌아보게 되는데...

소방관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제인이 기억을 잃고 만다.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리스본은 제인을 수사에 투입하지만, 제인은 영매 때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고만 치고 다닌다. 결국 제인 덕분에 범인을 잡게 되지만 제인이 범인과 은밀한 거래를 했다는 게 밝혀지는데...

잘나가는 이혼 변호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팬저 사건을 수사하는 FBI 다시 요원 때문에 제인과 리스본은 불안하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레드 존은 다시 요원을 스토킹한다. 레드 존의 다음 타깃이 다시 요원이란 걸 안 제인은 다시 요원이 팬저 사건에서 손을 떼게 만들려고 한다.

크레이그 사망 사건 조사가 끝나면서 반펠트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인 크레이그가 자신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돌려받는다. 목걸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반펠트는 용의자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면서 수차례 크레이그의 유령과 마주하게 된다.

한차례 몰락을 겪고 재기를 노리던 패션 디자이너가 한 허름한 창고에서 살해당한다. 제인과 리스본 팀이 디자이너 살인범을 찾고 있는 동안 수잔 다시 FBI 요원은 레드 존 살인 사건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관련 인물들을 만나 가며 수사를 벌이고, 좁혀 오던 수사망은 제인에게까지 뻗쳐 온다.

와인을 생산하는 이브 멀베리가 댄스 강사를 죽였다는 혐의로 최종 변론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인은 이브의 결백을 믿고 돕기로 한다. 이브는 죽은 댄스 강사와의 불륜 관계를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하게 되고, 써머의 활약으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되는데...

청소년 보호 관찰소의 상담사가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하던 제인은 남편을 죽인 죄로 수감 중인 에리카 플린의 연락을 받는다. 에리카는 나탈리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단기 외출을 대가로 수사 협조를 제안한다. 리스본은 거부하지만, 국장의 중재로 에리카가 외출해 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유사종교 단체 비주얼라이즈의 비밀을 폭로하던 비평가 가브리엘 메도우스가 살해당한다. 모든 증거들이 혜안교의 교주 브렛 스타일스를 가리키지만 정작 스타일스는 누명을 쓴 거라며 태연히 대응하고 제인은 비주얼라이즈의 임원진을 불러 모르는데...

다시 요원이 살인 사건에 제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인을 데려가고, 리스본 팀은 만만치 않은 살인 용의자 때문에 애를 먹는다. 한편, 제인은 피해자의 피를 뒤집어쓰고 살인 무기까지 가지고 있던 제임스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요원은 제인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골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암 환자가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고, 제인과 리스본은 피해자에게서 아주 고약한 냄새를 맡는다. 그 냄새가 치유 목적으로 먹는 차의 냄새라는 얘길 들은 제인과 리스본은 차를 판 조셉 형제를 찾아가고, 거기서 행해지는 치유 의식을 목격한다.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제인은 피해자가 일하는 카지노에서 옛 친구 잭 헬리온을 만난다. 왕년에 잘나가던 잭이 카지노에서 어설픈 마술을 하고 있는 걸 본 제인은 잭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고 그의 뒤를 캔다. 결국 잭이 납치당한 애인의 몸값을 위해 카지노를 털 계획이란 걸 알게 되는데...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금속성 둔기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제인은 학교를 돌아다니며 수사를 하던 중 햄릿을 현대식으로 바꿔 연습하는 연극반을 만나고, 조와 릭스비는 살해된 교사와 만났다고 하는 매춘부를 찾아갔다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된다.

한 남자가 차에 수갑으로 묶인 채 불에 타 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서 부러진 구두 굽을 발견한 제인은 여장 남자들이 일하는 카바레에서 목격자 글렌다를 만난다. 피해자는 게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와 직장 동료에게 무시당하고 애인에게는 신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인양 일을 하는 아마추어 서퍼 제이 배너가 둔기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인양 회사에 찾아간 리스본은 그곳에서 과거에 약혼한 사이였던 그렉을 만난다. 제인과 리스본은 없어졌던 제이의 보트를 찾지만, 거기서 사건 현장을 청소하고 있는 그렉을 보게 된다.

제인은 사이코패스 범인으로부터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산채로 땅에 파묻어 버리는데...

CBI를 그만둔 지 6개월 된 제인은 라스베거스에서 폐인 생활을 한다. 제인은 우연히 만난 로렐라이와 관계를 맺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레드존과 한패였다. 로렐라이를 통해 레드존은 제인과 동료가 되고 싶고 제인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리스본의 시체를 가져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