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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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1
서울 사람
마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신촌하숙을 운영하는 나정이네 가족. 나정은 오늘도 연세대 농구부 상민오빠가 있는 체육관과 숙소로 향한다. 그런 나정과 티격태격하는 오빠 쓰레기는 여동생을 괴롭히는 게 유일한 취미. 이제 막 서울로 올라 온 신촌하숙 1호 하숙생인 순천 출신 해태와서태지 마니아인 윤진은 이 곳 사람들과 주변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 장국영을 닮았다는 삼천포는 과연 서울역에서 신촌하숙까지 무사히 찾아올 수 있을까? 나정과 하숙생들의 풋풋한 스무 살 이야기와
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는 1994년, 신촌하숙에서 시작한다.
더 읽기우린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93-94 농구대잔치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 상민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나정을 고질적인 허리디스크가 괴롭힌다. 같은 방을 쓰게 된 전라도 출신 해태와 경상도 출신 삼천포는 서로 다른 성격에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서울 여자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떠있다. 새로운 하숙생들의 등장으로 신촌하숙은 더욱 북적해지고, 허리디스크는 여전히 나정을 힘들게 하는데...
더 읽기차마 하기 힘든 말
성나정 남편의 이름은 김재준. 과연 다섯 명 중 김재준은 누구일까? 학교 체육대회를 앞둔 신촌하숙 아이들에게 뜻밖의 불청객이 찾아온다. 컴퓨터공학과 축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운동장을 찾은 나정. 하지만 경기보다 더 나정을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이 나타나는데...
더 읽기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둘 중에 누가 더 좋아?'라는 사소하게 시작된 물음이 돌이킬 수 없게 커져 버렸다. 때론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고백의 순간도 마찬가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게 된 동일과 신촌하숙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더 읽기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켜보린 나정.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는 칠봉. 나정의 마음을 알고 난 후, 쓰레기와 칠봉은 서로가 조금씩 신경 쓰인다. 매직아이에 빠져있는 신촌하숙 아이들과 형을 찾아 올라온 빙그레 동생. 해태와 삼천포는 여전히 윤진과 으르렁대지만 서로 다른 감정이 생기는데...
더 읽기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어색해진 나정과 쓰레기. 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순 없다. 다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 신촌하숙 아이들은 즐거운 여행 대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사건에 휘말린다. 그 속에서 확인하게 된 서로의 진심. 그리고 각자의 방식대로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것을 준비하고 있다.
더 읽기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 가지 방법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나정. 쓰레기도 나정이 조금씩 달라 보이기 시작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그녀 때문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대학야구 최고의 에이스 투수인 칠봉에게도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난다. 나정은 해태에게 고민을 털어 놓지만, 또 다른 고민을 듣게 되는데...
더 읽기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하숙집을 나온 쓰레기. 칠봉은 쓰레기에게 정면승부를 선언하고 쓰레기도 나정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 쓰레기도 나정이도 그녀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사건 속에서 확인하게 되는 서로의 진심.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기적은 찾아온다.
더 읽기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안아달라는 나정에게 키스한 쓰레기, 나정을 모임에 데리고 나가 소개한다. 그런 나정을 묵묵히 바라보던 칠봉도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 한편 항상 자신만만했던 해태를 긴장시키는 고난의 군대 생활이 시작된다.
더 읽기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달달한 만남을 이어가는 나정과 쓰레기는 연인 사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운동에만 집중하려는 칠봉에게도 나정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평생 알콩달콩할 것만 같았던 삼천포와 윤진도 차츰 싸우는 횟수가 늘어나는데...
더 읽기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시티폰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동일, 전역해서 여자 친구를 만들려는 해태. 동일은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되고, 해태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나정과 쓰레기. 신촌하숙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의 높은 벽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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