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가 어린애를 업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와그나리아의 멤버들은 불길한 상상을 떠올린다. 한편, 소마는 사토의 사랑을 응원한다며 토도로키에게 최근 근황을 묻는데.

미네기시의 전화를 받고 바로 끊어버린 타카나시 소타. 나즈나는 이런 오빠의 모습에 놀라면서 미네기시라는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데...

사토는 토도로키와 쉬는 날이 겹치자 토도로키에게 같이 한잔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토도로키는 처음 가는 술자리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술자리 예절을 물어보고 다니는데...

어제 밤 사토의 행동이 신경 쓰이는 토도로키는 결국 본인에게 찾아가 무슨 의미였냐고 묻는다. 한편, 타카나시는 남자를 때리지 않는 이나미가 왠지 귀여워 보여서 분함(!)을 느끼는데...

전날 있었던 미나미와의 일이 신경 쓰여 집안일에 몰두하게 되는 타카나시. 타카나시 집안 식구들은 타카나시의 이런 상태를 여자친구랑 헤어진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이나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나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는 타카나시는 혼란에 빠진다. 한편 야마다는 소마가 자신과 놀아주길 바라며 최대한 도움이 되어보려 노력하는데...

드디어 만나게 된 오빠 야마다와 동생 야마다. 그럼에도 집에 돌아가길 강렬히 거부하는 야마다를 타카나시는 일단 자신의 집에서 돌보기로 하는데...

연애 금지인 와그나리아에서 왠지 사귀지도 않는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녀가 있었다. 그것을 보고 불안감을 참지 못한 야마다와 포푸라는 오토오 씨를 찾아가는데.

어머니가 올 날이 다가오자 어머니가 나오는 악몽(!)을 꾼 타네시마 남매. 코즈에는 자신을 잘 못알아보는 어머니 때문에 괜히 쓸쓸해져 술을 마시고 어리광을 피우는데...

스테이크 특집을 보고있던 소마와 포푸라, 야마다. 야마다는 무심코 소마에게 우리 가게도 만들자고 말하는데. 한편 토도로키는 스테이크의 이름을 듣고 괜히 얼굴이 빨개진다.

타카나시가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자 실로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 야마다가 일을 익히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야마다는 주문기로 밥을 주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나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타카나시는 여장을 풀고 좀더 적극적으로 이나미에게 다가간다. 데이트 당일, 이나미는 집을 나서던 중에 아버지와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