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자들을 노리는 미네소타 쉬라이크를 잡기 위해 FBI의 잭 크로포드는 범상치 않은 프로파일러 윌 그래햄을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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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과 잭은 곰팡이를 키우는 이상야릇한 정원의 비료로 희생자를 생매장해 버리는 살인자를 쫓는다.
애비게일을 위해 사건을 마무리해 주려는 윌과 한니발은 아버지의 범행 현장인 집으로 그녀를 데려간다.
윌과 잭은 일련의 어린이 유괴사건들을 파헤친다. 유괴된 아이들은 부모들을 공격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수사팀은 희생자들을 ‘천사들’로 만드는 살인자를 쫓는 한편, 잭은 개인적인 위기에 직면한다.
볼티모어 주립 병원에 수감된 정신이상 범죄자인 아벨 기데온 박사는 자신이 체서피크 살인마라고 주장한다.
한 호텔 방에서 남자의 시신이 장기가 없어진 채로 발견된다. 잭은 체서피크 리퍼라는 연쇄살인마가 다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윌과 잭은 인간의 장을 이용해 악기의 현을 만드는 살인자를 추적한다.
17개 시신으로 이루어진 인간 토템폴이 해변에서 발견되고, FBI는 희생자들 간의 공통점을 찾으려 한다.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는 한 살인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간 윌은 본인이 과연 제정신이 맞는지 의심한다.
감금된 곳을 탈출한 아벨 기데온 박사는 자신의 이전 치료사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윌은 심각해지는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한다.
한니발은 치료사에게 윌과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상담하고, 윌은 모방 살인범에 대한 가설을 발전시킨다.
윌의 정신질환은 비극을 낳게 되고, 그는 자신이 실제 모방 살인자에 의해 누명을 쓴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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