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集 自由選擇/我屬於誰？

第5講：《自由選擇》

自由主義者認為政府干預最少的社會是最理想的社會形態。 Sandel介紹自由主義哲學家Robert Nozick，他認為，每個個體都有選擇自己想要的生活的基本權利。 政府不應該具備權力來制定人們保護自我的法律（安全帶法），不應該具備權力來制定把道德價值觀強加給社會的法律，不應該具備權力來制定把富人收入重新分配給窮人的法律。 Sandel使用了比爾蓋茨和邁克爾喬丹的例子來解釋Nozick的理論：稅收的重新分配是強迫勞動的一種形式。

第6講：《我屬於誰？ 》

自由主義哲學家Robert Nozick舉出了一個向富人徵稅的例子—房屋稅，醫療保健，窮人的教育-這是一種強制。 學生們首先討論了支援重新分配稅收的觀點。 如果你在一個具有稅收制度較為進步的社會系統中，你是不是被強制交稅？ 窮人到底需不需要那些他們已經獲得的社會服務嗎？ 他們值得享受那些服務嗎？ 富人們是不是經常通過僥倖或家庭財產獲得財富？ 在這個講座里，一組學生（名為“自由意志隊”）被要求為自由意志的反對意見辯護。

Sandel introduces the libertarian notion that redistributive taxation—taxing the rich to give to the poor—is akin to forced labor. If you live in a society that has a system of progressive taxation, aren’t you obligated to pay your taxes? Don’t many rich people often acquire their wealth through sheer luck or family fortune?

개개인을 공동체 행복의 도구로 보는 공리주의와 달리 자유지상주의는 개인의 자유권을 근원적인 권리로 본다. 자유지상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 로버트 노직은 국가의 역할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그가 주장하는 최소국가는 시민보호를 위한 온정주의적 법률에 반대하고, 도덕법에 반대하며, 부의 재분배에 반대한다. 노직은 세금이란 개인의 소득을 가져가는 것이고, 그것은 강제노동과 다르지 않으며, 노예상태와 같다고 말한다. 여기서 자유지상주의에 깔린 기본개념 '내가 나의 주인이다'가 나온다. 개인을 집단의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내가 나의 주인이라는 자기소유의 개념에 호소한 것이다. 자유에 대한 권리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자유지상주의는 어떤 장단점을 가졌는지, 빌 게이츠나 마이클 조던 같은 이들한테 세금을 물려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한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