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는 왕실 고문 변호사가 된 첫날부터 까다로운 사건을 맡고, 사건에 범죄 조직이 연루된 이유로 진실이 은폐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마사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마사는 명령에 불복종하여 부하를 죽음으로 몰고 간 대위를 군사 법정에서 변호한다. 대위의 불충분한 변론에 숨겨진 것이 있음을 감지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낸다.

마사는 가게 점원을 폭행하고 살인미수죄로 기소된 청년의 변호를 맡지만 전과가 많고 폭력적인 의뢰인의 성향 때문에 재판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호송 중이던 수감자가 갑작스레 사망하자 경비 업체와 경비원은 과실치사로 법정에 서게 된다. 모든 죄를 덮어씌우려는 기업의 횡포 앞에 마사는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마사는 미키 조이와 빌리의 종용에도 조디 파르를 맡을 수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대신 카리브 해 사형수의 무료 변론을 맡아 최선을 다한다.

미키 조이 쪽에서 내놓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궁지에 몰린 빌리와 마사는어쩔 수 없이 마약 밀수업자 조디 파르의 변호를 맡게 된다. 마사는 고뇌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