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는 휘몰아치는 변화 속에서 일에 집중하려 애쓰고 도나는 루이스와 일하는 데 적응하려 애쓴다. 한편 마이크와 레이철은 중요한 소식을 알리려고 준비한다.

하비는 도나를 대체할 사람을 찾아 나서고, 레이철의 아버지 로버트는 마이크에게 약혼과 관련해 조언한다. 루이스는 연봉 관련 논쟁에 휘말린다.

하비는 찰스 바클리를 이용해 잭의 의뢰인 한 명을 가로채려 한다. 한편 로버트에게 도움을 청한 마이크는 사건의 주도권을 잃는다.

루이스의 여동생인 에스더를 의뢰인으로 받아들인 하비는 그녀와 사랑에 빠져 버린다. 한편 마이크와 로버트는 집단 소송 사건을 놓고 충돌한다.

하비의 숙적인 트래비스 태너가 나타나 자신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적 재산권 소송을 놓고 벌어진 법정 공방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하비는 한 까다로운 소송에서 증인석에 선 아가드 박사와 대면하게 된다. 한편 마이크와 루이스는 하비의 가장 오랜 의뢰인과 일하게 된다.

하비는 상담사에게 어머니에 대해 말한다. 제시카는 별로 내켜 하지 않는 마이크에게 잭과 함께 일하라고 명령한다. 루이스는 하비와 에스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회사에서는 하비를 어떻게 처벌할지 고민한다. 마이크는 주니어 파트너로 승진한 뒤 처음 맡게 된 사건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한다.

제시카에게 거절당한 대니얼은 회사 고객을 전부 빼내 가려 하고, 이를 저지하러 나선 하비와 마이크는 대니얼이 얼마나 비열하게 나올 수 있는지 깨닫는다.

하비와 마이크의 과거 이야기가 회상 장면으로 등장하고, 대니얼은 제시카를 대표 변호사직에서 해임하라고 이사회에 압력을 가한다.

하비와 제시카를 겨냥하고 있는 애니타 기브스는 짐 폴슨을 이용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한다. 마이크는 제라드 교수에게 도움을 청하고, 제보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제시카의 로펌을 공격할 무기를 찾던 기브스는 레이철에게 제시카를 배신하든지 마이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몰아붙인다.

드디어 마이크의 재판이 시작되고 기브스는 마이크에게 불리한 증인을 증언대에 세우려 한다. 한편 마이크와 하비는 누가 변론을 주도할지를 놓고 옥신각신한다.

마이크는 운명의 날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건에 몰두한다. 한편 루이스와 하비는 평결이 나기 전까지 각자 나름의 과감한 조치를 구상한다.

눈앞의 미래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가운데 마이크는 자신의 결정이 주변 사람들과 로펌에 가져온 결과를 마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