娛樂專業畢業的金有彬遲遲找不到工作，目前在一家快餐店送外賣，而她最大的夢想就是做度假村的工作人員。因為送外賣的關係，有彬暗戀上了公司精英車承賢。因為一次樂於助人事件，有彬填的有獎問答竟然被抽中，於是有彬拋下父母安排的相親，去日本度假。

　　在日本度假村，有彬認識了韓國大財團遊手好閒的皇太子崔健熙。二人如同貓和老鼠，互相視對方為死對頭。在日本結下的孽緣回到韓國後仍然陰魂不散。有彬去面試的面試官竟然就是健熙；而她爽約相親的對象就是她暗戀的承賢。各種誤會和巧合交織，三人行的故事就此開始。

有彬买了一个有抽奖活动的戒指，她居然中奖可以飞去日本旅行。更令她连作梦也没有想到的是，这个戒指还带来了爱情。她到了日本，因为一时顽皮她就假扮自己是个日本人，恰在此时她遇上了号称“皇太子”的崔建熙。不过，对于有彬来说，跟崔建熙的相遇是一种不幸的开始。有彬坐了出租车，崔建熙居然跟着她一起上了出租车。

有彬吓一跳叫崔建熙下车，但是崔建熙根本不理睬。他们两个人的旅行就这样开始，发生了许多点点滴滴的故事。

First Love of a Royal Prince is a 2004 South Korean television series starring Sung Yu-ri, Cha Tae-hyun, Kim Nam-jin and Jin Jae-young. It aired on MBC from June 23 to August 26, 2004 on Wednesdays and Thursdays at 21:55 for 18 episodes.

전체 제작 분량의 2/3 이상이 일본 삿포로와 북해도일대, 인도네시아 발리, 남태평양의 타히티, 보라보라 등 해외의 아름다운 풍경과 바닷가를 중심으로 촬영되는 2004 MBC의 야심찬 여름 특별기획 작품입니다. 더욱이 주5일제의 도입과 더불어 여유 있고 건강한 삶,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증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한국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해외 휴양지를 배경으로 리조트 회사에서 근무하는 세 젊은이의 일과 사랑, 삶의 진정한 행복과 여유를 쫓는 과정을 통해 여가와 레져문화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려 합니다. 또한 그간 시트콤으로 유명한 김의찬, 정진영 작가의 극본 하에 여름시즌에 걸맞은 경쾌하고 즐거운 코믹 드라마의 요소들을 가미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