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정하는 가구회사 대표이자 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서재원. 어느 날 오랜 스토커가 보낸 꽃바구니를 시작으로 재원은 생명을 위협당하기 시작한다. 이후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왔던 남편, 아빠, 회사 동료의 비밀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 재원은 충격적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짓밟아주고 싶어.’ 가장 믿었던 세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된 재원. 재원은 태주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아봐달라는 의뢰를 시작으로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집 안에 CCTV를 설치한 재원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동기로부터 윤진이 동문회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들은 재원은 급히 그곳으로 향한다.
너 나한테 죄책감은 있었냐? 폭발한 허순영에게 애교 만땅 살인 미소 날리는 서재원?! 과거에 난 대체 무슨 일을 벌인 걸까? 런칭 행사 때의 일을 기억해 낸 재원은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화를 내는 순영에게 재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데... 한편 순영이 승규 사고를 부인하는 윤진을 내치자 윤진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중꺾마 서재원의 슬기로운 투병 생활! 맑눈광 권윤진의 폭주 시작!? 정신병원에 입원한 재원. 병원에서도 영익과 윤진의 뒷조사를 하던 재원은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한편 윤진은 드레브의 대표가 되어 승승장구하며 아린 곁을 맴돈다. 허순영 사건의 담당 형사가 바뀌자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