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23)
← Back to season list
Episodes 12
파멸
'그림자 세계' 그것은 끊임없이 세계를 잠식하고 모든 것을 검은 안개로 뒤덮으려는 다른 차원의 공간. 세계를 구할 방법은 단 하나, 잠식이 진행되기 전에 '그림자 세계'를 '공략'하는 것. 인류는 몇 번이고 그 위협을 극복했지만, 10년 전에 발생한 최악의 재앙인 '그림자 미궁'은 너무나도 강대해서 세계는 멸망을 향해 가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극도의 절망 속에서 데지르 아르망은 살아남은 5명의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보스인 파멸룡 '보로미어 나폴리탄'에게 도전했는데
Read More레이피어
귀환 전의 세계에서 레이피어를 사용하고 있던 프람이 왜 신체 조건에 맞지 않는 대검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가? 데지르가 그 의문을 던지자 프람은 무거운 입을 열었다.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프람과 어머니에게 유일하게 남겨준 레이피어. 프람은 검의 길을 가면 언젠가는 아버지에게 다다를 수 있다고 믿고 어릴 적부터 검술을 연마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에게 받은 레이피어는 '검으로서 가치가 없다'라는 감정 결과를 받게 된다. 이에 자포자기한 프람은 그 레이피어를 골동품 가게에 팔아버렸던 것이다. 레이피어로 싸우는 프람의 강함을 아는 데지르는 그를 설득하여 함께 골동품 가게로 향하는데
Read More습격
10시간 후에 마탑 에우렐리 지부에 보관 중인 귀중한 마정석 '뤼게넬의 눈물'이 그것을 노리는 집단 '아우터'에게 탈취당한다. 과거의 경험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데지르는 선수를 치기 위해 행동을 개시했다. '에우렐리 지부의 호위 임무'를 의뢰받은 데지르 파티. 한편, '아우터'를 이끄는 크라이켄은 많은 부하들과 함께 에우렐리 지부를 습격했다. 지부의 능숙한 대응에 의심하면서도 순조롭게 목표하던 장소에 도착한 크라이켄. 과연 데지르는 '뤼게넬의 눈물'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