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두, 실비아, 하파엘, 카를리뉴스가 사는 작은 섬마을. 이곳 바닷가에 수백 킬로그램의 코카인이 떠밀려 오면서, 네 친구의 삶은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에두아르두와 친구들은 난파선의 코카인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프리아스 형사가 마을에 도착한 후 그들의 상황이 복잡하게 꼬이는데.

지진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의 삶을 뒤흔든다. 그 와중에 사라진 코카인을 되찾으려 하는 마약왕 몬티. 그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발칵 뒤집힌다.

에두아르두와 하파엘이 사라진다. 마지못해 아빠 집으로 들어가는 실비아. 이앙과 브루나는 심각한 협박을 받은 뒤 실비아의 아빠에게 도움을 청한다.

조의 거처에 몸을 숨긴 친구들. 이곳에서 충격적인 이별의 아픔을 달래보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들에게 불행이 덮쳐 온다.

조 삼촌이 마약을 팔고 미국으로 탈출하기 위한 최종 계획을 세운다. 그 후 친구들은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위기를 맞고, 에두아르두의 야심에 의문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