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앙 디오르는 나치 독일 치하의 파리에서 레지스탕스 운동을 하는 동생 카트린을 걱정한다. 코코 샤넬은 훗날 자기 발목을 잡을 거래를 맺는다.

크리스티앙은 독일군의 포로로 잡힌 카트린을 구출하려고 한다. 코코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친구 엘사를 끌어들인다.

코코는 슈파츠와 맺은 관계의 대가를 치른다. 크리스티앙은 카트린을 찾으려 애쓰다 암울한 사실을 알게 된다.

연합군의 도움으로 파리가 해방된 뒤, 나치 협력자들과 코코가 처벌받는다. 크리스티앙은 다시 디자인을 시작할지 고민한다.

크리스티앙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제안을 받는다. 코코는 자진해서 스위스로 망명한 뒤 국외자 신분으로 살게 된 것을 힘들어한다.

코코는 동업자들한테 맞서려는 절박한 마음에 자신의 가장 유명한 향수를 두고 전쟁을 시작한다. 크리스티앙은 자신이 맺은 여러 관계를 재정의해야 한다.

크리스티앙은 자신의 패션 하우스를 런칭하려고 대담한 결정을 내린다. 코코는 엘사의 재능을 자신한테 유리하게 이용할 방법을 알아낸다.

코코는 자신의 컴백을 도와주길 바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에디터를 초대한다. 크리스티앙은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다.

크리스티앙은 자신의 미학 세계에 영원히 영향을 미칠 가정사에 휘둘린다. 엘사의 중독이 심해지며 코코는 슈파츠와 거래해야만 한다.

크리스티앙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가 첫 패션쇼를 못 하게 될 위기에 처한다. 코코는 동업자들과 맞서고, 슈파츠는 코코의 자유를 두고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