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에 대한 미련 때문에 마음을 잡지 못하는 헤일리. 제이와 글로리아는 조가 다닐 유치원을 알아보느라 바쁜데. 캠은 실직 후 날카로워진 미첼에게 취미를 가져보라고 한다.

대학에 진학하는 앨릭스. 예정보다 일찍 집을 떠나는 이유는? 루크는 친구의 초대도 마다하고 아빠 일을 돕는데. 나머지 가족은 릴리의 축구 경기에 안 가려고 꾀를 부린다.

아버지의 라이벌을 변호하게 된 미첼. 아버지에게 뭐라고 말하지? 필은 쿨한 척하느라 딜런에게 지하실을 내준다. 글로리아는 매니의 고민을 해결해주러 학교를 찾아가는데.

동아리 후배들에게 아파트를 빌려준 캠. 오랜만에 형님 노릇을 하니 무척이나 신나는 듯. 오리 마을을 만들려는 필은 아무도 도와주려 하지 않자 결국 릴리의 도움을 받는다.

배심원으로 뽑힌 글로리아 대신 조의 유치원에 가야 하는 제이. 아하, 비서를 대동하고 가는 방법이 있었지! 클레어는 딸들을 회사에 데려갈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 남매가 왜 이럴까? 루크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되고, 앨릭스는 주류 판매점에 갔다가 부모님에게 딱 걸린다. 캠은 직판장에서 소스가 잘 안 팔리자 속이 상한다.

필이 중개하는 '섹시'한 집. 가족들이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나둘 이곳에 모여든다. 윽, 이 어색함이라니. 제이와 글로리아는 서로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감정의 잡동사니' 서랍을 비워라! 경매 이벤트에서 상담 세미나를 낙찰받은 글로리아. 세미나에 참가한 세 부부는 경쟁심에 불타오르는데. 제일 행복한 부부는 바로 우리지!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려 산장을 빌린 글로리아. 제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길~ 하지만 눈은 고사하고 덥기만 한 날씨에다, 생각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으니.

클레어와 필은 친구 부부와 함께 외식을 한다. 한데 이 부부는 절대 돈을 내지 않는다는 게 문제. 제이와 글로리아 집에 찾아온 또 다른 부부, 이들도 나이 차이가 엄청난데.

필이 앨릭스를 만나러 간 사이, 클레어는 헤일리, 루크와 함께 오리들을 풀어준다. 릴리와 친구들에게 파자마 파티를 열어준 미첼.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제이의 사업을 물려받게 된 클레어. 큰일을 앞두고 있으니 다 같이 집안을 정리하자고! 제이의 새로운 취미를 알게 된 캠은 걱정에 휩싸이고, 글로리아는 골프를 배운다

클레어가 일로 바빠지자 집안일을 맡게 된 필. 홀대받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제이는 글로리아의 입간판이 신경 쓰인다. 미첼과 캠은 위층의 세입자들이 왠지 수상한데.

태풍이 몰아치자 제이와 글로리아의 집으로 찾아든 가족들. 제이는 오랜 전우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 안달 난 상태. 아침에 창피한 일을 겪은 필은 상황을 만회하려고 애쓴다.

바깥일도 잘하면서 집안일도 잘 챙기는 클레어. 그녀가 이 모든 걸 똑 부러지게 해내는 비결은? 미첼과 캠은 결혼식에 갔다가 푸대접을 받는다. 대체 우리가 뭘 어쨌길래!

각자 다른 이성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필과 클레어. 서로에게 각자의 은밀한(?) 이성 관계를 숨기기 바쁜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제이는 악플러 때문에 화가 난다.

캠의 누나 팸이 찾아왔다. 남편에게 배신당한 그녀의 히스테리를 미첼이 감당할 수 있을지. 다음 날 파리 여행을 예약한 필과 클레어는 시차 적응한다며 잠과 사투를 벌인다.

어른들은 모두 집을 비우고 매니와 루크가 릴리를 돌봐주기로 한다. 화재 경보 알림을 받고 이상한 느낌이 든 클레어. 매니와 루크에게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녀석들!

회사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믿는 클레어. 미첼과 캠은 루크와 매니를 도와 무도회 프러포즈를 계획하느라 열심인데. 제이는 남자라면 알아야 할 일들을 조에게 가르친다.

디디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기차를 탄 가족들. 클레어와 미첼은 축배사를 쓰느라 여념이 없다. 좋아하는 작가를 발견한 필과 캠은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클레어는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다. 루크가 이제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든 필. 미첼과 캠은 딸과 함께 보낼 시간을 나누느라 애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