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덱스터는 과거의 유혹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삶을 살아 왔다. 어느 날 덱스터는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몰래 쫓는 것을 느끼며, 그 동안 억눌러 왔던 살인 충동이 다시 꿈틀거림을 느낀다.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덱스터의 집은 수색 본부가 된다. 덱스터는 아들 해리슨과 재회한다. 안젤라와 해리슨이 친해지며 덱스터는 자신의 옛 세계와 새로운 세계를 분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덱스터는 해리슨이 고등학교에서 심각한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슨은 마을 전체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안젤라는 미제 사건이었던 실종자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아들을 보호하려는 덱스터의 노력은 오히려 그의 어둠의 동반자를 해방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안젤라와 몰리는 뉴욕에서 커트웰에 대한 의문스러운 사실을 발견한다.

덱스터는 자신이 마을에서 유일한 연쇄 살인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해리슨은 레슬링 경기 중 자제력을 잃고, 안젤라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대면한다.

안젤라는 미궁에 빠져 있던 과거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한다. 덱스터와 해리슨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해리슨은 아버지처럼 매우 위험한 사람으로 변해 간다.

덱스터는 숲 속의 버려진 여름 캠프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다. 해리슨은 덱스터와 커트라는 상반된 롤 모델을 두고 고민한다. 안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덱스터와 해리슨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까워지지만, 그들을 노리는 연쇄 살인범의 손길 또한 가까워진다. 안젤라는 아이언 레이크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덱스터와 해리슨을 노리는 손길이 점점 가까워져 온다. 그들은 그들이 원했던 평범한 삶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