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는 척추동물로서는 처음으로 물을 떠나서 뭍을 개척했습니다. 오늘날 대략 6천 종이 있고 새로운 종들을 잇달아 발견하고 있습니다. 자주 못 볼지 모르지만 번식기에는 울음소리를 틀림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 같은 울음소리 때문에 우리는 개구리와 두꺼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뚜렷하게 알 수 없는 다른 종류의 양서류가 있습니다.영원과 그 친족관계인 도롱뇽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리를 완전히 잃은 양서류들이죠. 그러나 모든 양서류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축축한 피부입니다. 피부가 마르면 죽습니다. 이 위험을 다루는 것이 양서류의 목숨을 좌우합니다. 양서류는 물을 떠나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뭍을 개척한 동물들 4억년 전에 지구에서 단 하나의 척추동물은 물고기였습니다. 뭍에서는 벌레와 다른 무척추동물만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런 물고기 가운데 하나가 물밖으로 나와 뭍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물고기가 어떤 종류의 동물이었는지 보기 위해서는 호주 북동 지역에 가면 됩니다.

대략 3억4천만 년 전에 새로운 무리의 동물들이 원시늪에서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양서류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동물이었습니다. 뭍에는 양서류보다 늦게 출현했죠. 결국 물과 이어진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오늘날 도마뱀의 조상들이었습니다. 피부는 비투과성으로 진화하여 물을 떠나 숲속으로 이동했습니다. 도마뱀은 수많은 모양새와 크기로 다르게 분화했습니다. 서로 의사소통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처럼 짝과 영역을 차지하려고 싸웠습니다. 먹이로서 벌레를 사냥했습니다. 뭍에는 벌써 수많은 벌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로 돌아가지 않고 뭍에서 번식했습니다. 도마뱀은 먹이뿐만 아니라 햇빛에서 직접 얻은 열로도 힘을 공급합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화하면서 황량한 서식지로 퍼졌습니다. 결국 타는 듯이 메마른 사막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더 큰 도마뱀은 정말로 힘세고 무섭습니다. 위협을 받으면 뒷다리로 서서 앞다리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 동물은 매우 영리합니다. 제가 보고 있는 것처럼 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왕도마뱀으로 호주 두메지역의 왕입니다.

뱀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팔다리가 없기 때문에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사람과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뱀들이 개발했던 기술들은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뱀의 몸은 가장 간단한 형태 가운데 하나입니다. 본래 길고 가느다란 관일뿐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효과있는  방법으로 돌아다닙니다. 뱀은 나무줄기를 껴안으면서 나무를 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뱀들은 몸을 납작하게 해서 공기를 안으며 활공할 수 있습니다. 밑바닥을 끌어당겨서 뱀은 일직선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뱀은 꾸불꾸불 몸부림쳐서 푸석한 모래 위를 미끄러져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행동은 물에서도 적용됩니다. 어떤 뱀들은 수면에서 헤엄치고 다른 뱀들은 깊은 물속을 탐험하며 여러 시간 계속 머물 수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어떤 뱀들은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가 없음이 그다지  장애가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그러나 뱀들은 어떻게 그런 방법을 익혔을까요?

몇백만 년 동안에 조류가 진화하기 전에 그리고 포유동물이 출현하기 오래 전에 냉혈동물은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아직도 지배합니다. 어떤 파충류들은 공룡의 흥망과 함께 하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뒤에도 실제로 파충류는 변하지 않은 채 남았습니다. 오늘날 그 가운데서 가장 인상깊은 파충류들이 살아남아 있습니다. 파충류 동물을 특징짓는 생김새의 대부분을 극단의 크기로 받아들여 갑옷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났지만 어떤 파충류는 여전히 엄청난 빠르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비록 파충류가 냉정하고 감정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오히려 열렬하고 다정다감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 가운데서 가장 큰 파충류들이 살아 있습니다. 바로 크로커다일과 터틀과 토터스입니다. 갑옷의 거구들 이 동물은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으로 커다란 화산 산등성이를 줄곧 기어올라와서 이곳 분화구 가장자리 둘레를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이토록 혹독하고 황량한 곳에 와야만 할까요? 토터스는 파충류로서 사람처럼 몸 안에서 발열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에 환경에서 얻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