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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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井里美 Rachel (voice) 역
에피소드 12
각성 -석세션-
머나먼 옛날, 전쟁이 있었다. 피괴신의 힘에 맞선 '세븐나이츠'라고 불리는 영웅들은 인간 세상을 존속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시간이 흘러 파괴신을 숭배하는 교단 '퓨시스'는 과거에 이루지 못한 '구제'를 이루기 위해 파괴의 괴물들을 세상에 풀어놓았고, 사람들은 그 위협에 잡아먹히고 죽어 나갔다. 퓨시스에 맞서기 위해 고대의 영웅들을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해 싸우는 '세븐나이츠'의 파리아라는 소녀는 마수의 습격을 받아 불타 없어져 버린 마을에서 네모라는 소년과 만났다. 위기 가운데서 각성한 네모의 힘. 그것은 파리아조차 놀라게 했는데.
더 읽기해후 -그랑시드-
'그랑시드 학원'. 위대한 종자라고 불리는 이 학원이야말로 영웅을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해 싸우는 소년 소녀들을 길러내 파괴의 군세와 대적하게 하는 곳이다. 세븐나이츠의 일원인 파리아의 안내를 받아 그랑시드 학원에 찾아온 네모는, 피지스를 증오하는 소년 검사 죠 츠루기와 만나게 되었다. 죠는 파리아가 네모를 세븐나이츠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려 하는 것에 반대했고, 개성 넘치는 세븐나이츠와 만남으로써 네모 또한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둠의 마수는 그런 평화로운 학원 생활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는데.
더 읽기영웅 -세븐나이츠-
피지스의 공세가 날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네모 또한 자신에게 깃든 힘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로 치열한 전장에 뛰어들었다. 그 전선 가운데는 작은 왕국의 명운을 등에 진 채 싸우는 왕자 길던도 있었다. 네모가 보여주는 힘에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느낀 길던은, 결국 그 초조함에 잡아먹혀 버리고 말았다. 소년들을 집어삼켜 가는 어둠의 행방은 과연.
더 읽기축제 -페스티벌-
가레스는 홀로 지금까지 일어났던 사건들 사이의 연결점을 찾고 그 배후에서 꿈틀거리는 음모를 밝혀내려 했다. 도서 위원인 클레어는 그런 그의 도움이 되고자 했으나 겉돌기만 할 뿐이었다. 한편 학원 축제가 다가오면서 그랑시드는 축제 분위기에 들썩였다. 세븐나이츠 일동들은 연애 이야기로 달아올랐는데, 가장 뜨거운 화제는 학원 축제의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페어 댄스였다. 누가 누구랑 춤추게 될 것인가가 그들의 관심거리였고 여기에는 네모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기서 셜리가 댄스 파트너로 네모를 지명하면서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는데.
더 읽기출격 -아포칼립스-
구도서관의 저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클레어. 하지만, 피지스와의 싸움은 이렇게 한 사람의 목숨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화산 지대에서 대규모 마술 재해를 일으키려 하는 피지스에 대해서 이사회는 전면 출격을 명했고, 어른들의 말에 따라서 학생들을 전장으로 이끌어야 하는 파리아는 고뇌했다. 피지스의 기지에 돌입한 파리아 일행을 막아선 것은 세 명의 전사들. 그들은 그랑시드의 학생들처럼 영웅과 계약해 그 힘을 끌어낼 수 있는 계약자들이었는데.
더 읽기종언 -엔드타임즈-
제르만과의 최후의 결전에 돌입한 세븐나이츠들. 영웅들의 힘을 빌려서 싸우는 소년 소녀들에 맞서 제르만은 자신이야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큰소리치며 그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버리는 말로 사용되었다는 걸 깨달은 레다 또한 영웅 아일린의 힘을 빌려 제르만에게 맞섰다. 한편, 가레스는 소피티아로부터 구도서관에 얽힌 비밀을 듣고 클레어의 죽음에 얽힌 진상을 파헤치려 하고 있었는데.
더 읽기단죄 -퍼니시먼트-
구도서관의 저주를 해방시킨 용의자로서 감옥에 갇히게 된 네모. 그 모습에 파리아 일행은 충격을 받았지만, 가레스가 제기한 의혹에는 빈틈이 없어 보였다. 네모는 자신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이며 살기 위해 피지스에서 도망쳐 나온 과거를 말하기 시작했다. 사람인 척을 하면서 만들어진 미소를 지으며 그저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파리아는 유노미아와 얘기를 나눈 후 구도서관의 진실에 다가가려 했고, 그곳에서 시간의 서와 마주한 그녀는 숨겨진 과거를 찾아 네모와 만났던 마을로 향했는데.
더 읽기반격 -카운터어택-
파리아 그리고 레다의 협력을 얻어 그랑시드 학원에서 탈출한 네모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궁리했다. 그가 찾아낸 해답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킨다는 것이었다. 육체가 구도서관의 저주에 잠식된 파리아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네모와 함께 싸울 것을 맹세했다. 한편, 그랑시드 학원에서는 저주의 힘이 해방되어 대륙 전체에 재앙을 초래하려 하고 있었다. 재앙을 막기 위해 강하한 네모의 앞을 막아선 건 그의 둘도 없는 친구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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