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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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0
에피소드 8
김자점의 집에 수경이 갖혀있음을 알게 된 바우와 대엽. 대엽은 이이첨에게 수경의 생존사실을 알리며 김자점의 집을 급습하자 하고, 바우는 그 틈을 타 수경을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갑작스런 광해군의 개입으로 인해 바우와 대엽의 계획은 틀어지고 수경을 구출할 길은 요원해지게 된다.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다시 수경을 구출하려는 바우, 원래 계획대로 김자점의 집을 급습하려는 대엽,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수경. 결국 이들의 엇갈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더 읽기에피소드 9
서로의 진심을 어느 정도 알게 된 바우 일행은 제물포로 향하게 된다. 바우는 새사람이 되어 착실하게 살려고 하나, 비단 밀무역으로 한탕을 꿈꾸는 춘배 때문에 다시 곤경에 처하게 된다. 결국, 밀무역으로 인한 손해를 메꾸기 위해 춘화 제작을 의뢰받게 되고, 마냥 지켜볼 수만 없던 수경은 춘화 그리기를 결심한다. 한편, 김자점(양현민)에게서 바우가 연흥부원군의 장손임을 알게 된 이이첨은 바우의 가족들을 납치해오라 시키고 이번 밀무역 사고에 대해 조사를 하던 바우는 밀무역의 뒷배에 이이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더 읽기에피소드 10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태출(윤주만)에게 잡혀가는 걸 목격한 바우. 이이첨에게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밀무역에 대해서 더 조사를 벌인다. 밀무역이 이이첨의 반정 계획을 위한 밑그림임을 알게 된 바우는 반정 계획을 담은 밀서를 훔쳐내고, 밀서를 담보로 이이첨과 거래를 한다. 한편, 수경이 만든 '운영젼'이 입소문을 타고 제물포뿐만 아니라 궁궐에까지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게 되고, 왕가의 명예를 훼손한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수배에 들어가게 된다. '운영젼'의 그림이 수경의 그림임을 알게 된 대엽은 끝내 수경과 바우를 찾아내고, 춘화를 그린 사람으로 바우를 지목해 잡아가게 된다.
더 읽기에피소드 11
자기 대신에 잡혀간 바우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 수경은 옥사에 갇힌 바우와 눈물의 재회를 한다. 이이첨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바우를 통해 광해군이 밀서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음을 알게 되고, 춘화책의 거래 장부를 조작해 서인들과 광해군을 공격한다. 수세에 몰린 광해군은 국청 전에 춘화유통 관계자들의 암살을 지시하고, 암살 과정에서 바우와 옹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거래 장부 원본을 훔치는 길만이 바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임을 알게 된 수경. 좌포도 대장 원엽(추연규)에게 거래 장부 원본이 있음을 추측한 수경은 바우를 구하기 위한 길에 오른다.
더 읽기에피소드 12
바우가 연흥부원군의 장손임을 알게 된 광해군은 국청에서 거래 장부 원본으로 이이첨에게 반격을 성공한다. 광해군은 바우와의 독대를 통해 신원 복권을 약속하고 무과 별시에 급제해 자신의 칼이 될 것을 명한다. 반면, 대엽에게도 똑같이 무과 별시에 급제해 수경을 차지하고 이이첨을 견제할 눈이 될 것을 명한다. 신원 복권이 되어 무사히 가족들과 수경을 만난 바우. 광해군이 보내준 내금위 병사들의 보호 아래 본격적인 신혼(?)생활을 하며, 수경의 도움을 받으며 무과 급제 준비를 한다. 얼떨결에 생긴 며느리가 옹주인 줄 모르는 한씨 부인(정경순)은 수경이 천출인 줄로만 알고 탐탁치 않아 한다. 마침내 찾아온 무과 별시. 눈엣가시인 바우를 죽이기 위한 이이첨의 계략이 다가온다.
더 읽기에피소드 13
이이첨의 계략으로 조총에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긴 바우. 가만히 당할 수만 없던 바우는 바로 반격에 나선다. 이이첨을 무너뜨리기 위해 주변을 조사하던 중, 수경을 통해 비단 밀무역을 통해 역모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때마침 비단 밀무역상 밑에서 일하던 연옥의 남편, 칠성(한송호)의 도움을 통해 비단 밀무역의 뒷배에 좌포도대장이 있음을 밝혀내 반격에 성공한다. 한편, 조상궁의 편지를 통해 수경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소의마마(소희정)는 광해군에게 수경을 만나게 해달라 주청하게 된다.
더 읽기에피소드 15
바우가 선전관으로 간 틈을 타 차돌의 생모인 후남(손성윤)이 나타나 수경의 고난이 시작된다. 수경의 실제 신분을 모르던 한씨 부인은 몰락한 양반 출신인 후남을 정실로 들이고 싶어 한다. 시어머니의 냉대와 후남의 구박에도 꿋꿋이 버티는 수경은 그저 바우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도한다. 한편, 바우와 대엽이 북방으로 가던 중 모문룡의 수하들에게 잡힌 걸 알게 된 이이첨은 이를 기회 삼아 바우를 죽이려 한다. 어떻게든 다시 살아 돌아가기 위해 죽을 고비를 넘겨 탈출하게 되지만 후금의 장수 '아민' 진영의 병사들에게 잡히게 된다.
더 읽기에피소드 17
이이첨과 직접 대면한 수경. 바우의 기지를 통해 순간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이첨은 바우와 수경을 죽이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수경을 살해하려는 이이첨의 음모를 알게 된 광해군은 화해를 앞세운 협박을 하게 되고 이이첨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광해군이 선조를 독살했고 무리한 궁궐 축조를 하고 있다는 음해로 민심을 선동하는 한편 비밀리에 가병들과 조총들로 반정을 준비한다. 아버지의 반정 계획을 알게 된 대엽은 수경을 구하기 위해 반정 참여자들이 적힌 '연판장'을 훔치려다 결국 이이첨에게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더 읽기에피소드 19
대비마마의 거처인 경운궁에 숨어들다 찢어진 바우와 수경. 대엽을 통해 무사히 탈출한 수경은 다시 한번 바우와 접선하려다 병사들에게 잡히게 된다. 목숨을 걸고 직접 광해군에게 찾아가 수경을 구해달라고 한 바우는 이이첨의 역모를 막지 못할 경우 자진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임해군의 죽음 뒤에도 이이첨의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대엽은 바우와 함께 반정을 막기 위해 직접 비밀기지에 잠입한다. 한편, 시시각각 광해군을 조여오는 이이첨의 세력에 위협을 느낀 김개시는 수경을 이이첨에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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