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情」如潮水一般「亦可載舟、亦可覆舟」，本片以詼諧爆笑的手法透視愛情，透過兩兄弟相反的愛情觀，釋放驚人的情感能量，是部有別於好萊塢陳腔濫調浪漫喜劇之精采佳作！光石及光泰兩兄弟的性格南轅北轍，哥哥光石（金柱赫飾）是個十足的草食男，不懂與女人間的相處之道，可說是女人「絕緣體」，即便遇到了心目中的女神允慶（李瑤媛飾），也不敢表白自己的心意……相反地，弟弟光泰（奉太奎飾）則是個十足風流的情聖玩咖...

光石（金柱赫 Ju-hyuk Kim 饰）开了家照相馆，一次偶然的机会，他见到了昔日大学暗恋的对象尹晶（李瑶媛 Yu-won Lee 饰），并在毕业后第一次有了约会的机会。原来，两人曾经都是单身俱乐部的会员，但是由于光石性格内向，始终没有对她表白心中的爱，反倒是让别人抢得先机。在错失多次机会后，这一次的圣诞节本可以让光泰表露真心，谁知半路杀出个店员，搅乱了他的计划。光石的弟弟光泰（奉太奎 Tae-gyu Bong饰）遭遇同样凄惨，一次马拉松比赛，他盲打误撞遇见了心仪的女孩晶彩（金雅中 Ah-jung Kim 饰），两人虽然志趣不同，但是恋爱的过程还比较顺利，但是在喝咖啡、看电影等活动完结后，晶彩却觉得他并不能真正理解自己，而选择离开。同是天涯沦落人的兄弟俩，能否把握住各自的爱情呢？

Two brothers, Kwang-sik and Kwang-tae, have very different attitudes toward women. Kwang-sik is extremely shy and can't say a word to a woman. But Kwang-tae is a playboy who just sleeps around. One day, Kwang-sik meets Yoon-kyung for the first time in seven years and he tries to confess his feelings to her, in his own way. Similarly, Kwang-tae meets Kyung-jae during a marathon and he tries his own ways on her. At first Kwang-sik still finds it very difficult to even talk to Yoon-Kyung and Kwang-tae thinks of Kyung-Jae as yet another temporary conquest, but in each case something changes in the brothers. Will they be able to love this time?

Gwang-Shik et Gwang-Tae sont deux frères qui ont des vies sentimentales radicalement opposées. Gwang-Shik aime une fille depuis 7 ans mais il n'ose pas lui avouer son amour ; Gwang-Tae cherche juste des petites histoires de sexe sans lendemain...

שני גברים, שני אחים, שני טיפוסים, שתי גישות שונות לחיים, אבל דבר אחד משותף. האחד הוא תמים, מופנם וחנון באופן כללי. אחיו הוא פלייבוי מגניב ופלרטטן. שניהם אף פעם לא אמרו לבחורה: "אני אוהב אותך", כל אחד מסיבותיו הוא. אולי ביחד הם ילמדו להרגיש באמת.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를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묘한 말만 남긴 채 가버린다.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광식의 심장. 형보다 7살이나 어리지만 만난 여자의 수는 70배 많은 동생 광태. 그는 ‘한 여자와 열 두번 이상 자지 않는다.’ ‘여자랑 잘 때 속마음은 윗도리 안주머니에 넣어둔다.’ ‘아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 등 나름의 철칙을 갖고 있는 “귀여운 바람둥이”로 삶과 연애에 있어서 자신만의 프리 스타일(?)을 고수하는 자유주의자다. 늘씬한 여자에 대한 흑심을 가득 품고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섹시녀 ‘경재’의 핫한 바디 라인에 꽂힌 광태. 며칠 뒤 경재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하늘이 주신 두 번째 기회를 놓칠 리 없는 광태는 그녀와 화끈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한다. 이번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이 과연 그의 ‘윗도리 안주머니’에서 무사할까? 드디어 광식을 찾아 온 윤경. 하지만 광식은 여전히 속 따로 말 따로 답답하기만 하다. 게다가 자신의 조수이자 광태의 친구인 ‘일웅’은 윤경에게 예사롭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광식은 또다시 “평화유지군”이 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한편 광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 두번의 잠자리 전에 경재와 헤어져야 한다는 자기 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왠 걸? 되려 경재가 먼저 광태에게 그만 만나자는 통보를 보낸다. 기뻐해야 할 상황이지만, 평소와 달리 배꼽 아랫 부분이 아닌 윗 부분이 동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