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아내를 잃고 홀로 살던 ‘테츠로’(코바야시 카오루)는 의식을 잃은 채 강기슭에 쓰러져있던 한 청년을 발견한다. ‘신이치’(야기라 유야)라는 이름 외에 아무것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이 청년에게 ‘테츠로’는 방을 내어주고 목공소에서 일을 가르친다. 처음 보는 ‘신이치’를 이상하리만치 챙겨주며 아들처럼 대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각자의 비밀이 존재한다. 어느 날, 낯선 이방인에게 호기심을 품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신이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마음속 깊은 상실감을 지닌 ‘테츠로’와 과거를 지우고 다시 살고 싶었던 ‘신이치’는 다시 한번 방황과 혼돈의 시간을 지나게 된다.

自殺不遂被中年鰥夫收留，獲編的名字竟與他的亡兒相同。亦父亦子的微妙關係，卻被兩人過去的秘密動搖。兩個「缺」的人生，能否合成一個「圓」？

某日，哲郎（小林薰 飾）發現了一名倒臥在河邊的青年（柳樂優彌 飾）。被哲郎帶回家照顧的青年清醒後，說自己的名字叫做「真一」。哲郎與真一慢慢對彼此敞開心房，哲郎在自己經營的木工廠中教導真一許多技術，哲郎身邊的人也漸漸接受了真一。然而，真一卻有著無法坦誠自己本名的祕密，哲郎也有絕對無法忘卻的過去……

Tetsuro, un veuf d’une cinquantaine d’années, porte secours à un jeune homme qu’il trouve inconscient le long d’une berge de rivière. L’inconnu ne dit rien, sauf s’appeler Shin'ichi. Tout d’abord surpris d’être l’objet de toutes les attentions de Tetsuro, qui le traite comme son propre fils sans poser aucune question, le jeune va petit à petit livrer son passé. Au même moment, une rumeur concernant un incident récent se répand comme un feu de paille. Les villageois accusent Shin'ichi d’en être à l’origine.

Middle-aged widower Tetsuro finds an unconscious, homeless young man on the riverbank in his small seaside town. Offering him room in his home, Tetsuro and the man who calls himself Shinichi develop a father-son dynamic, despite the secrets that linger between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