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도 있고, 1971년에 Clint Eastwood가 주연으로 나온 동일 소재, 동명의 영화도 있다.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흑인 노예 이슈는 완전히 배제되고 오로지 여성 그룹 안에서의 내면 흐름에 심취한 영화.
감독이 Sofia Coppola이기 때문에 이런 여성의 내면 의식 흐름에 대한 연출이 돋보인다. Kirsten Dunst와는 'Marie Antoinette' (2006)에서도 주연을 시켜 잘 이끌어냈고, 이번 영화에서도 그녀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다. 인공조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자체가 무척 어두운 톤이고 이런 부분이 각 배우들의 표정 연기에 좀 더 몰입하게 한다.
Elle Fanning은 언니 Dakota Fanning과 전혀 다른 방향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외모로 인해 섹슈얼리티 부각이 많이 되는 배역을 맡게되는 것 같다.
Coppola 가문에 영광 있으라.
별 4개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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