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한번쯤은 해봤던 게임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 나와서 굉장히 신기하기도 했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초반에는 조금 루즈한 경향이 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액션이라던지 재밌는 장면이 점점 나오게 되면서 나름 재밌게 본거 같다.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볼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

아는 만큼 보이는. 정말 말 그대로 ‘보이는’ 영화. 영화 제목인 ‘Ready Player One’은 원래 비디오 게임(오락실)의 1번 플레이어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동전을 넣어야 게임을 Start 할 수 있던 것에 현대의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의 네트워킹을 접목시켜 말 그대로 게임 세상을 구현했기에 게임을 아는 만큼 보이게 된다.

시종일관 화려한 비쥬얼 외에도 영화 ‘샤이닝’의 세트를 차용한 스릴러 Scene과 함께 스필버그 다운 구성과 호흡이 만점을 주기에 아깝지 않다.

게다가 Jump가 흘러나오는 오프닝은 전반적인 Retro 풍을 향유하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충분했다.

혁명을 위한 명작의 탄생!

별 5개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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