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s Plaisirs”是一部關於Troisgros家族及其三家餐廳的電影：位於法國中部三個相鄰地點的Troisgro、Le Central和La Colline。Troisgros是一家成立於93年前的餐廳，55年來一直擁有米其林三星，2020年因其堪稱典範的可持續做法而被授予米其林綠星。電影的大部分內容都發生在Troisgros。現任廚師César Troisgros是Troisgro斯家族的第四代廚師。這部電影展示了這家餐廳的日常運營，包括購買、準備和服務。

合該是懷斯曼最令人「回味」之作。定鏡細看那嫩綠水芥、桃紅蘿蔔，從菜市場 領你走進榮獲米芝蓮三星長達半世紀的法國餐廳 Troisgros，品嚐一頓四小時的視 覺饗宴。有機鏡頭一若簡單精確的烹調，慢慢隨父子兩代大廚，從廚房、餐桌到 牧場、葡萄園、芝士工房，談食材，說品質，更論食物可持續性。切菜鏗鏗、油 熱滋滋，廚房倥偬之音交錯成美妙交響樂，把每道菜雕琢成一瞬即逝的藝術品。 見過圖書館、市政廳，看精緻餐廳的一絲不苟更覺妙趣──嚐不到，卻堪細味。

An overview of the day-to-day operations of a Michelin 3-star restaurant in central France.

Fondée en 1930, la maison Troisgros détient trois étoiles Michelin depuis 55 ans. Enfants de la quatrième génération, les fils de Marie-Pierre et Michel poursuivent la voie de l'entreprise familiale ; César dirige le restaurant étoilé, Le Bois sans Feuilles, et Léo est à la tête de l'un des deux autres restaurants Troisgros : la Colline du Colombier. Du marché quotidien aux caves d’affinage du fromage, en passant par le vignoble, l'élevage bovin et le potager contigu au restaurant, Menus-Plaisirs est un voyage intime et sensoriel dans les cuisines d’un des plus prestigieux restaurants du monde.

다큐멘터리 계의 전설 프레드릭 와이즈먼 감독은 마흔네 번째 작품 <메뉴의 즐거움-트와그로 가족>에서 4대에 이어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트와그로 가족과 부르고뉴 지방에 있는 그들의 프렌치 레스토랑 ‘르 브와 상 포이으’(잎이 없는 숲)을 조망한다. 거장은 미슐랭 쓰리스타에 빛나는 식당 내부나 이곳을 찾는 유명인, 그리고 완성된 음식을 찍는 대신 요리가 손님의 테이블 위에 놓이기까지의 과정을 묵묵히 카메라에 담는다. 그날 사용할 식재료를 논의하는 모습, 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새벽 시장, 치즈 가공 공장, 포도밭, 채소를 가꾸는 정원, 농부, 부엌에서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처럼 합을 맞춰 요리를 만들어 내는 셰프들. 그리고 그들의 속삭임과 제스처. 와이즈만은 2020년 여름, 본인을 별장으로 초대한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우연히 주변에 있는 식당을 검색하다 르 브와 상 포이으를 예약했고, 거기에서 셰프인 미셸 트와그로를 만났다고 한다. 거장의 우연한 만남으로, 우리는 또 한 편의 걸작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