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파인 강좌맹의 종주이자 강호지존인 매장소. 병약하지만 준수한 외모에 청아한 분위기를 가진 그는 뛰어난 재주와 견식의 소유자이다. 그는 사실 적염군의 원수인 임섭의 아들 임수였는데, 소철이라는 이름으로 강좌맹을 키우고 친구 정왕을 도와 적염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를 황위에 오르게 하는데 힘쓰게 되는데...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던 알렉산드라. 어느 날 타타르족이 쳐들어오고, 노예 상인에 의해 이스탄불로 끌려간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교황청이 가장 퇴폐적으로 타락했던 시기, 15세기 르네상스 로마를 배경으로 신의 권력에 맞서는 악명높은 보르지아 가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he name Borgia stands for betrayal, intrigue and corruption in the Vatican, which was the center of the world during the Renaissance.
달 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네번째 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청나라 옹정제 시대, 견환이 황제의 후궁이 되며 벌어지는 궁중 암투를 그린 드라마. 원제 '후궁견환전'
TUT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왕인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12대왕인 파라오 투탕카멘의 삶을 가슴 아픈 로맨스, 서사적 전투, 정치적 배신, 음모, 질투, 화려한 고대 이집트 의상과 영화음악을 통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