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모를 적이 가족을 노린다. 타이베이 삼합회 일원인 남자는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데. 그곳에 사는 완고한 어머니와 아무것도 모르는 남동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1980년대 타이베이 홍등가. 인기 있는 일본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질투, 슬픔, 우정, 사랑을 헤쳐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이베이의 의사와 샌프란시스코의 프로그래머. 두 여자는 왜 집을 바꾼 것일까. 대담한 약속과 유별난 결정이 불러온 고난과 비밀. 예기치 않은 삶의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