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 2021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한 커플이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달콤했던 그들의 연애가 점점 쓴맛으로 변해가는 느낌. 아무리 애써봐도 소용없는 걸까?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는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여자의 마음을 읽을 줄 몰라 고군분투하는 뉴요커 가레트(저스틴 롱)는 항상 여자친구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또 한 번의 실연을 격은 어느 날, 그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와 함께 어느 바(bar)에 간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운명의 여인인 에린(드류 배리모어)을 만난다. 함께 게임을 즐기고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운명의 인연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에린이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6주 동안 샌프란시스코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에린이 뉴욕에 머무는 여름 동안 서로에게 뜨거운 사랑을 느낀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도저히 두 눈 뜨고는 못 볼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던 가레트와 에린에게 드디어 이별의 순간이 다가 왔다. 과연 이 두 사람의 장거리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오직 야구만이 인생의 전부인 한 남자가 있다. 빌리 채플. 하지만 그도 19년의 선수생활을 마쳐야할 시기가 오고 착잡한 심정이 된다. 이런 와중에 연인 제인마저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그는 제인을 떠나보내고 더욱 야구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인 만큼 그에겐 과거의 기억들이 스쳐가기 시작하는데 바로 제인과 처음 만났던 날의 일이다. 마운드에서 빌리가 제인을 떠올리며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는 동안 제인도 미국을 떠나려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공항의 TV를 통해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 한편 빌리의 게임은 회수가 지나가며, 실연으로 인한 가슴의 상처와 오른팔의 통증에 대항하듯이 '노히트 노런'의 퍼팩트 게임을 향하여 힘차게 공을 던진다.

(임재원)

Would you fall in love with a person whose voice you haven't heard for months, whose face you haven't touched, you can't smell, you don't even have the chance to pass by the same street, you can't even be in the same photo, who is miles away from you, even by seas, islands and cities?

인도의 왕비 시타는 그녀의 사랑하는 군주이자 남편인 라마와 별거의 삶을 살았던 여인이다. 한편, 애니메이터인 니나의 남편은 일 때문에 인도로 이주한 후 곧 그녀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별을 통보한다.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는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를 아름답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3명의 유쾌한 그림자 인형이 등장해 고대의 비극와 현대의 희극을 동시에 들려준다. 독특한 화풍과 동서양의 음악이 잘 버무려진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1920년대에 활동했던 재즈 보컬 아넷 핸쇼의 노래 속에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이별이야기가 펼쳐진다.

4월 25, 2007

Four friends search for love and happiness while working at a California sandwich shop.

Three sto­ries that explore love, com­mit­ment, and loy­al­ty between cou­ples and friends. "Two for Din­ner" where a mar­ried cou­ple tem­porar­i­ly liv­ing in two dif­fer­ent loca­tions are more sep­a­rat­ed than they think. "Sail­ing Les­son" about a long-mar­ried cou­ple who spend a day on a sail­boat rekin­dling their romance… and unex­pect­ed events arise. "Late Lunch" where a young woman who recent­ly lost her moth­er gath­ers togeth­er a group of her moth­er’s friends to share mem­o­ries, with sur­pris­ing rev­e­la­tions.

Sweety has to contend with her over-enthusiastic family that wants her to get married but the ultimate truth is that her love might not find acceptance in her family and society.

During her holiday in Brest, a young Parisian falls in love with a sailor. But autumn comes and the two lovers have to part. They write to each other. Will their love resist at a distance, each living his life, him in Brest with his friends, she in Paris who keeps waiting for him? An impossible love story and the cross-portrait of two cities, Paris and Brest, between the realism of the color images and the poetry infused by the sepia black and white images, lives to the rhythm of the nostalgia of the two lovers...

7월 10, 2015

바르셀로나 아파트에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는 알렉스와 세르기. 이들은 7년간 함께 산 연인으로 어서 빨리 아기를 낳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알렉스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년간 일하라는 제안이 오면서 이 계획은 흔들린다. 알렉스는 사진작가로서 자신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세르기의 동의를 얻어 미국행을 결심한다. 1년간의 헤어짐이 시작되고, 바르셀로나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하루도 거르지 않는 화상 채팅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없는 기계적인 만남은 점점 공허해지기만 하는데…… 과연 이들은 10,000km의 거리에 떨어져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여사원에게 같은 직장 동료가 호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연애물. 동명의 성인만화를 영화화하였다.

이제 막 결혼했는데 신혼부터 생이별이라니. 직장의 독특한 조건 때문에 따로 살아야 하는 부부. 멀리 있는 데다 다른 가족들 문제로 다툼과 소동이 계속되니. 이 장거리 결혼, 잘 유지될까.

9월 18, 2021

Rejected after a marriage proposal, Alex finds himself alone on a journey from Los Angeles to Melbourne, Australia, on what was supposed to be a happy vacation with his new fiancée. Stuck in a mild state of shock, Alex crosses paths with Ronnie - a woman on an adventure of her own - and together they take a grand road trip across Australia's Nullarbor Plain, on their way to Perth.

8월 24, 2012

Amanda, a brilliant aeronautical engineer, is enraged when her breakthrough design is stolen and patented by her colleague Brendan. When he is found murdered, she becomes the prime suspect and soon finds she is not only fighting for her design - but fight for her life - as someone out there is determined to silence her protest for good.

파리에 거주하는 작가인 요바나 페이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하지만 첫 번째 홍보 도시인 베네치아에서 출판사의 부도 소식을 듣고 홍보 일정 동안 아무런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됨을 알게 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이들을 통해 무료로 여행자를 재워주는 네트워크를 알게 된 요바나는 거의 무일푼으로 유럽 곳곳을 다니며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데…

9월 26, 2017

In 2031, Qin retires alone on a small island, as his wife Xiaoxiao is away all year long. Fan, Qin's friend, designs an android identical to Xiaoxiao to keep Qin company.

6월 27, 1990

When Sarah, a New York actress, calls Joe, a London playwright they begin a very special relationship conducted through trans-Antlantic phone calls. And both Sarah and Joe have very special conditions they both have to fight to overcome their separation.

1월 28, 1964

숙련공인 지오반니는 진급을 조건으로 시실리 지사의 새로운 부서로 18개월간의 파견 근무를 명령 받는다. 이런 상황적 변화는 이미 소원해진 약혼녀 릴리아나와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둘은 주기적으로 댄스 홀에서 만나왔으며 더러 오토바이를 타기도 했었다. 시실리에 도착해서 마을을 걷고 호텔에 머물거나 하숙을 구하거나 마을 행사에 참여하거나 하는 일상에 그는 그리 충실하지 못한 삶을 영위한다. 가슴에 고통과 아픔이 늘 남아있다. 이 거리를 넘어서서 아픈 가슴을 달랠 수 있을까? 이들에게 미래는 있는 것일까? 산업도시 밀라노, 숙련공으로 공장에서 일하는 조반니는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다는 제안에 시칠리아로 떠나기로 한다. 조반니는 약혼녀 릴리아나를 두고 혼자 가기로 하는데, 이로 인해 오랜 연애 끝에 서로 냉담해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단조로운 시칠리아의 생활 속에서 조반니는 고향에 있는 릴리아나를 그리워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의 후기 네오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거장 에르마노 올미의 세 번째 장편으로, 직장을 구하려는 청년을 통해 1950년대 이탈리아의 고도 성장을 풍자했던 올미의 전작 (1961)과 이어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 1963 칸영화제 OCIC상 © Rai Com(Italy) (2018년 영화의 전당)

6월 5, 2021

Upon the announcement of another UK national lockdown, Flo and Rob find themselves stuck in their house in London. Meanwhile, Flo tries to maintain a brand-new relationship with Evelyn, who had to abruptly leave to her hometown in Mexico.

찾으시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없나요? 로그인 하셔서 직접 만들어주세요.

전체

s 검색 바 띄우기
p 프로필 메뉴 열기
esc 열린 창 닫기
? 키보드 단축키 창 열기

미디어 페이지

b 돌아가기
e 편집 페이지로 이동

TV 시즌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시즌으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시즌으로 가기

TV 에피소드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에피소드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에피소드로 가기

모든 이미지 페이지

a 이미지 추가 창 열기

모든 편집 페이지

t 번역 선택 열기
ctrl+ s 항목 저장

토론 페이지

n 새 토론 만들기
w 보기 상태
p 공개/비공개 전환
c 열기/닫기 전환
a 활동 열기
r 댓글에 글쓰기
l 마지막 댓글로 가기
ctrl+ enter 회원님의 메세지 제출
(우 화살표) 다음 페이지
(좌 화살표) 이전 페이지

설정

Want to rate or add this item to a li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