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 피를 원하는 욕구와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면서 인간적 욕망에까지 눈뜨게 된다.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빠져 쾌락을 갈구하고 태주는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한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던 둘의 사랑은 급기야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가 자신의 남편을 죽이자고 제안하고, 상현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
최후의 날을 통보받은 신부가 이 땅에서 보내는 마지막 7일!
아일랜드 슬라이고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타인을 대신하여 고통을 감내해내는 신부를 통해 구원과 용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수작 드라마. 선량하고 성실한 제임스 신부는 놀라운 고해성사를 듣는다. 7살 때부터 5년 동안 신부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남자가 죄 없는 제임스 신부를 죽여서 세상에 충격을 던져주겠다는 것. 제임스 신부가 평소와 다름없이 소임에 전념하는 동안 예정된 날이 다가온다.
나치에 점령된 2차 대전 중의 프랑스. 이곳 산간 작은 마을엔 젊은 미망인 바르니가 어린 딸 프랑스와 통신학교 직원으로 일하며 살고 있다. 무신론적 공산주의 자인 바르니는 "종교는 민중의 아편" 이란 비판을 가하기 위해 성당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주장에 동조하는 레옹 모랭 신부를 만나게 되는데.... 1961년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성적 도덕적으로 동요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매혹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작품. 가톨릭 사제에게 육체적 지적으로 매혹을 느끼는 여자주인공 역을 맡은 엠마누엘 리바는 젊은 여성의 죄의식과 혼란을 유혹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으며, 장 폴 벨몽도의 절제된 신부 연기 역시 인상적이다. 성적인 자각과 종교적 각성을 교묘하게 융합하는 멜빌의 연출과 두 중심인물 사이의 드라마틱한 상호작용이 매혹적인 대사와 더불어 오래도록 깊은 인상을 남긴다.
A thriller directed by Bradford May focusing on a catholic priest dealing with a serial killer's confession and a murder investigation.
아일랜드 농촌 작은 시골 마을의 영화관은 매우 드라마틱한 장소이다. 신념과 열정, 로마와 할리우드 그리고 1950년대 중반 아일랜드의 딜레마를 대변하는 한 남자와 그의 양심 사이의 투쟁이 벌어진다. 그것은 인생의 희극성을 강조하는 요지경 세상이다.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Obsessed with fantasies of sex, Father Miguel seeks professional help through his church but they are not listening; thus leaving the Father in a dilemma; leaving the church or should he try, on his own, to surrender to these temptations?
게이 남자 주인공의 고백. 어둡고, 섹시하고, 강렬하고, 로맨틱한 주제를 다룬다.
Strung together by the Catholic Church, a confession booth, and the Rosary, All Saints is a voyeuristic and light-hearted character study and commentary on womanhood, religion, and culture.
Fiona seeks refuge in her local church, escaping the evil within her house only to find that something far darker sits in the confession booth next to her. This short film is one of the five winning short films which were made for “My Annabelle Creation" competition as a promotion for the film Annabelle: Creation.
Seen through the eyes of Rebecca Gibbs, a young abuse victim, I DON'T WANNA FEEL NOTHIN' NO MORE is an intense drama that chronicles three generations of incest among the women in one family as they struggle to maintain their strength and dignity against almost overwhelming odds.
A mockumentary about a small town church preparing for a community chili cookoff while searching for a new pastor and keeping their building from falling apart.
Black Hole Radio is an installation that consists of taped confessions of callers of the New York City Phone Confession Line and video images. The Phone Confession Line is based on anonymous callers ringing to confess on things they had done or thought like adultery, theft, murder or regrets. Thereafter anybody could call and listen to the confessions. Although making a confession was free, listening to a confession costs money. After Cohen got his hands on the confessions, he used them as an audio heartbeat to accompany video-images of every day life in New York City he had taken over the years. This installation is a portrait of the city with its dark secrets, hushed voices and nocturnal images. In this way Cohen tries to bring across an experience to the viewer that relies on absence, waiting and the effort to hear something in the 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