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출신의 코니(발다로스)와 칼라(콜레토)의 꿈은 연예계의 스타가 되는 것이지만 자신들의 그리 아름답지 않은 외모는 이러한 꿈의 실현을 어렵게 만든다. 결국 시카고의 조그만 식당 무대에서 공연하며 살아가는 둘은 우연히 마피아의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킬러의 추격을 피해 LA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녀들은 뜻하지 않게 드랙 퀸(여장을 한 남자)으로서 무대에 서게 되고, 남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으게 된다! 그러던 중 코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데이트하기를 원할만한 매력남 제프(듀코브니)를 만나게 되는데...

"나의 그리스식 웨딩"에서 각본 및 주연을 맡아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니아 발다로스가 2년만에 주연 및 각본을 담당한 여성 버디 코믹물. 니아 발다로스가 연기하는 코니의 친구 칼라 역은 "뮤리엘의 웨딩"에서 뮤리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던 토니 콜레트가 담당했고, "엑스 파일"의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히트작 "산타 클로즈 2"를 감독했던 마이클 렘벡.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14개 개봉관으로부터 325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반응은 전작 "나의 그리스식 웨딩"과는 달리 호평과 혹평의 뒤섞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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