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C

22 편

  • JP
8월 14, 2015

극도의 광장 공포증을 앓고 있어 언제나 좁은 자신의 방 안에서만 지내는 10대 소녀 헤이즐(벨라 손). 그런 그녀를 늘 안쓰러워 하는 엄마 디 (카이라 세드윅). 헤이즐의 치료를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하던 중 복면을 쓴 강도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차 안의 사람들이 모두 즉사한다. 총상을 입긴 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엄마 디와 이동 내내 트렁크 안에 숨어 있던 헤이즐만이 유일한 생존자다.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황무지.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는 5마일 거리에 있는 도시로 구조 요청을 떠나야만 한다. 하지만 5미터 거리의 정원으로도 외출을 못하던 헤이즐에게 지금 상황은 엄청난 공포다. 바로 그때, 차 안에 생존자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도들이 차로 되돌아오고 있는데… 과연 헤이즐은 강도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도시에 도착해 구조 요원을 불러올 수 있을까?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감독은 메이지유신과 2차 대전을 포함해 역사 속 큰 사건들의 비극적 순간을 그리기로 한다. 감독은 나가오카를 찾은 기자 레이코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연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화법을 이용해 나가오카에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기억을 재현한다. 과감한 실험적 형식이 돋보이는 작품.

12월 16, 2017

'미나'는 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산다. 그녀는 1941년 12월 7일에 죽는데,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하면서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날이다. 그래서 그녀는 일본의 도덕성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또 한 사람 이 영화의 주인공 토시히코인데, 이어지는 장면에서 미나에게 키스하려고 할 때 그녀가 거절한다. 처음에는 둘이 친척 관계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밝혀지는 걸 보면 미나는 토시히코의 이모의 죽은 (만주에서 죽었다) 남편의 여동생이다. 그래서 친척 관계는 이유가 아닌 것 같다. 아마 자신이 곧 죽을 것이기 때문에 사랑하지 말라는 뜻인 듯하다. 도덕성을 잃은 조국을 사랑하지 말라는 뜻도 될까. 토시히코는 평생 독신으로 산다. 그의 미나에 대한 감정은 이 마지막 장면에서야 분명히 드러난다.

세 명의 영화 관객은 그들이 화면에서 보는 세계로 마법처럼 옮겨진 후 전쟁의 공포를 경험한다.

5월 10, 1991

고등학생인 미카는 모든 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언니 치즈코를 둔 탓에 늘 치즈코의 동생으로만 불린다. 미카 역시 실력이 나쁘진 않지만 항상 자신을 뛰어넘는 언니의 실력에 감탄하며 질투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치즈코는 죽음을 맞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던 미카는 우연히 길에서 성도착자의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바로 이 때 치즈코가 나타나 미카는 저도 모르게 성도착자를 살해하게 된다. 이후 미카의 눈에만 보이는 치즈코가 계속하여 미카에게 나타나는데...

Relatives gather from afar in wintery Ashibetsu upon the death of patriarch Mitsuo. A mysterious woman named Nobuko suddenly shows up. Her appearance gradually exposes wartime secrets and Mitsuo's unknown past.

60년대 일본의 작은 마을, 바이올린을 연습하던 고등학생 다케요시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록음악을 듣고 홀린 듯 그 매력에 빠진다. 다케요시는 소심한 친구들을 어렵게 설득해 록밴드를 결성하고, 이들은 지금까지 겪지 못한 새롭고 낯선 경험을 한다.

교외의 한 야채가게를 무대로,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서 모든 생활을 바친 야채가게 주인 부부와 중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를 그린 작품입니다.

1월 2, 1984

화재로 파괴된 도시에 관한 신문 기사를 읽은 후, 에구치는 논문을 쓰기 위해 보낸 여름을 회상하게 된다. 그 곳은 "일본의 베니스"로 불리는, 아름다운 운하가 있는 마을이었다. 마을에 도착한 그를 맞이한 것은 야스코였다. 그녀의 다른 가족들은 보이지 않았다. 첫날밤에 에구치는 우는 소리를 들었다. 그 이유를 찾으면서 자신이 한 가족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갈등에 빠져 든다. 그는 꿈같은 마을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부 주민은 그런 그를 비웃는다. 파멸과 죽음만이 유일한 미래라는 생각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A detective film by Nobuhiko Ōbayashi. Made for TV.

9월 23, 1995

학생, 주부, 야쿠자 등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게 같은 내용의 쪽지가 도착한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특정한 장소로 오라는 것이다. 자세한 사연도 모른 채 바닷가의 작은 섬에 도착한 사람들은 곧 잊지 못할 놀라운 사건을 경험한다.

12월 18, 2004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폭풍이 몰아치고 난 후 한 고급 아파트에서 네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들의 관계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상황에서 수사는 난항을 겪고, 그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극적인 사연이 조금씩 드러난다. 다양한 개성의 수많은 인물이 펼쳐내는 감정의 스펙트럼과 날카롭게 포착한 일본 사회의 단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Film director Mario Baba meets a mysterious gentleman, and realizes he is a important man from his boyhood. The two chase each other around, causing a lot of commotion.

1980년대, 중년에 접어든 어느 인기 작가가 바닷가에 자리한 고향 마을을 방문한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여인을 닮은 소녀를 만난 뒤 옛 기억을 떠올린다. 한편 조금은 엉뚱한 성격의 소녀와 함께 마을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가슴 아픈 사연을 하나씩 들려준다. 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작품.

Toshiko does not have long to live. She wants to make the most of her time while she can and takes a sojourn to where her true hometown for which she has so much nostalgia and admiration. With her husband on her side she remains can-do and keeps her chin up, but can only lament the passing of time and what will happen next to everyone and everything she loves.

A Francophile filmmaker in a creative rut tries to pass off a free-spirited young actress as his movie-star wife in order to fool a chief from the South Seas.

Veteran filmmaker Nobuhiko Obayashi rounds out the second of his two trilogies about his hometown of Onomichi with this film about the budding relationship between a young lad and an eccentric old man. Fifth-grader Yuta (Takuro Atsugi) is a typical city child looking forward to a summer of reading comic books and playing video games. Instead, he is bundled off to his grandparent's house on the Inland Sea. His grandfather, Yuta's parents explain, has been acting strangely as of late -- he eats the offerings in the family altar and once tried to lead attendants at a funeral in a rousing round of calisthenics. Since his mother and father are swamped with work, and his elder sister (Nana Sano) is studying for college entrance exams, Yuta has been asked to look after Grandpa. The old man takes Yuta on a tour of Onomichi, regaling him with 70 years of its history. Along the way, Grandpa slips in and out of the past, increasingly unable to discern between the two.

Concert held on December 26, 2010 at Tokyo Dome.

Stacked Rubbish Grand Finale [Repeated Countless Error] In Kokuritsu Yoyogi Kyogiba Daiichi Taii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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