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년간 억압된 삶과 강제 노역이 진행되자 시디그족의 반발심은 커져만 갔고, 드디어 마침내 조상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기 위한 혈전을 준비한다. 시디그족이 경찰서장과 부하들을 살해하기에 이르자 일본군은 야만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긴급 소집에 나서고, 그들을 잡기 위한 사냥을 실시하지만 수천 명의 군인은 300명의 시디그 전사에게 당하고 만다. 일본군은 계속해서 전투기 폭격을 가하며 시디그족을 위협했지만 그들을 막아내는데 실패한다. 분노한 일본군은 반란을 주도했다는 모우나 루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현상금까지 걸어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용맹한 시디그 전사들은 일본군을 향해 거침없이 돌격하는데...

일본은 타이완 중심부에 있는 천연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잔인한 침략전을 시작한다. 강제 점령 당한 부족민의 남자들은 낮에는 막노동에 혹사당하고, 저녁이면 술 한잔으로 하루하루를 지새운다. 그런가 하면 부족민 여자들은 일본군의 술 시중을 들고, 아이들은 일본인이 세운 학교에서 수모를 당한다. 날이 갈수록 부족민의 사냥터도 줄어들고 부족민들의 허탈감과 증오심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부족의 결혼식 날, 그들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던 일본 군인과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시디그 부족 간에 싸움이 붙고, 이는 일본인들의 탄압 속에서 숨죽이고 있던 부족민의 가슴을 뒤흔든다. 진짜 사냥꾼이자 부족의 족장 모우나 루도가 부족민을 지키기 위한 여정은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마침내 조상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기 위한 혈전이 시작되는데...

60년의 세월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운 7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록음악의 꿈을 접고 고향 헝춘으로 돌아와 임시 우체부로 일하고 있는 아가. 하지만 그는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고 방안에 쌓아두기만 할 뿐이다.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아가는 일본 유명가수와의 공연을 위해 마을 사람들로 급조된 아마추어 밴드에 참여하게 되고, 행사를 돕는 일본 여성 토모코와 티격태격하다 어느덧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아가의 방안 우편물 더미 속에는 일본에서 온, 이젠 존재하지 않은 옛 주소로 보내는 오래된 편지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놀랍게도 60여 년 전에 쓰여진 7통의 러브레터이다. 6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도착한 편지 속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가득찬 한 남자의 사연이 담겨져 있는데… 과연 60년간 잠들어 있던 편지는 무사히 주인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아가와 토모코의 사랑은?

An indigenous clan-based people living in harmony with nature find their way of life threatened when violent interlopers from another culture arrive, intent on seizing their natural resources and enslaving them. Warriors of the Rainbow: Seediq Bale - Part 1: The Sun Flag is Part one of the two-part, four-hour Taiwanese edition of the film Warriors of the Rainbow.

찾으시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없나요? 로그인 하셔서 직접 만들어주세요.

전체

s 검색 바 띄우기
p 프로필 메뉴 열기
esc 열린 창 닫기
? 키보드 단축키 창 열기

미디어 페이지

b 돌아가기
e 편집 페이지로 이동

TV 시즌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시즌으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시즌으로 가기

TV 에피소드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에피소드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에피소드로 가기

모든 이미지 페이지

a 이미지 추가 창 열기

모든 편집 페이지

t 번역 선택 열기
ctrl+ s 항목 저장

토론 페이지

n 새 토론 만들기
w 보기 상태
p 공개/비공개 전환
c 열기/닫기 전환
a 활동 열기
r 댓글에 글쓰기
l 마지막 댓글로 가기
ctrl+ enter 회원님의 메세지 제출
(우 화살표) 다음 페이지
(좌 화살표) 이전 페이지

설정

Want to rate or add this item to a li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