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패거리로 함께 자란 6명의 친구들 로이드, 게리, 제이슨, 콜, 켈리 그리고 젬마. 로이드의 출옥 기념 파티 겸, 해적 라디오 방송 ‘록드 FM’의 송신기를 달 겸 그들은 오랜만에 뭉쳐, 도심 외곽 버려진 건물 머시 포인트로 향한다. 오랜 시간 버려져 아무도 살지 않는 건물, ‘머시 포인트’. 낡고 음침한 건물에 겨우 송신기를 설치한 이들은 음악과 술, 마약이 함께 하는 파티를 시작한다. 하지만,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 젬마가 사라지자, 나머지 친구들은 비어있다고 생각한 이곳에 자신들 외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어둠 속에서 그들을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그림자. 이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무도 살아 돌아갈 수 없다!
음악을 향한 열정에서 시작된 사랑. 하지만 두 예술가 남녀에게 세상은 녹록지 않았다. 멀게만 느껴지는 꿈, 월세도 못 내는 현실. 남자의 꿈을 이뤄주려 여자는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제, 사랑마저 포기하려 한다.
젊은 임산부가 죽은 남자 친구의 이상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도망칠 곳은 없어 보인다.
Having to move away due to his job, a kind man tries to convince his friend, a young prostitute, to stop working and run away with him - But all may not be as it se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