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 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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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0
그림자
1896년 나라 안팎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세 건의 연쇄살인과 군부대신의 암살사건, 일명 ‘사미완’ 이라 불렸던 희대의 사건과 관련, 강제 해산되었던 별순검!
그로부터 1년 후, 냉철한 카리스마의 젊은 피 진무영 경무관을 중심으로 제 2의 별순검이 재탄생된다. 새로운 별순검은 이해할 수 없는 연쇄 살인 사건과 첫 대면 한다.
서양식 건물 공사장에 거꾸로 매달린 시체. 범상치 않은 상흔, 피가 낭자한 끔찍한 사건 현장을 보면서 진무영은 예사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다.
사건 현장에서 찾은 단서를 추적해 피해자의 신원을 알아낸 별순검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와중에서 또 다른 살인 사건을 접한다. 그리고 그것은 동일한 수법의 연쇄살인 사건이었다!
두 피해자의 공통점을 찾아 가면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 가는 별순검.
희대의 살인마와 별순검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 그리고 범인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더 읽기불꽃
한때 한성 최고의 기생으로 이름을 날리며 한성 바닥을 쥐락펴락했던 매화루의 행수 매화! 그런 그녀의 아들 선우 현이 하루아침에 낙하산으로 별순검에 떨어진다.
선우현이 탐탁치 않은 무영과 다경, 그리고 적당히 구슬려 돌려보내고 싶어 하는 대한...
그 와중에 사동에 화재 사건이 발생한다.
집 한 채를 통째로 집어삼킬 듯한 화마에 마을 사람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고, 집안에 며느리와 어린 딸이 있다는 말을 들은 무영은 직접 불속으로 뛰어들려 한다. 그런데 이때 나타난 현은, 한발 앞서 불길 속으로 뛰어들고 그런 현의 돌발 행동에 무영은 크게 기분이 상하는데.. 방화의 흔적을 발견한 별순검은 진상 조사에 들어간다.
사건 조사에 응하는 마을 여인네들의 태도는 볼수록 영 수상쩍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아이 할미의 행동 또한 석연치 않은데...
첫 번째 사건을 맡아 좌충우돌하는 선우현과 냉철한 추리로 방화범의 흔적을 쫓는 별순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유이까지.. 과연 이 불꽃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더 읽기푸른 멍
어느 볕 좋은 일요일 아침, 각자의 휴일을 보내고 있던 별순검에게 한 건의 살인사건 소식이 날아든다. 강가에서 처참하게 구타당하고 목 졸려 살해당한 한 남자의 주검.
죽은 자의 손끝에는 알 수 없는 그림이 남겨져 있고 다른 한손은 중요한 것을 감춘 듯 꼬옥 쥐어져 있다. 피해자는 서인후라는 화공.
진상 조사를 위해 들른 그의 집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서인후의 부인 또한 심하게 맞아 정신을 잃고 누워있었다.
대체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사건을 조사하던 별순검은 이들 사이에서 남편의 절친한 벗 장준경의 존재를 파악하게 되고
수사 내내 부인이 숨겨왔던 미심쩍은 행동들을 밝히게 된다.
과연 서인후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그리고 그가 죽어가면서 남긴 메시지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
더 읽기비몽
어미의 눈 앞에서 사라진 아이, 손 귀한 집안의 5대 독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납치된 지 여드레가 되어서야 별순검에 신고를 한다.
뒤늦은 신고에 그 연유를 묻자, 아버지 권씨는 범인이 아이의 몸값을 요구하며 신고를 하면 아이를 죽이겠다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하여 신고 없이 돈을 건냈지만, 아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보다 못한 시어머니 한씨가 경무청으로 달려왔던 것!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자신의 아이를 찾는 일에 조금은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권씨와 수사 내내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부인 조숙경, 집안사람들은 어째서인지 자꾸 석연치 않은 행동을 하고...
무영은 그들이 뭔가 중요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아이는 누가 납치했으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더 읽기사라진 가족
어미의 눈 앞에서 사라진 아이, 손 귀한 집안의 5대 독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납치된 지 여드레가 되어서야 별순검에 신고를 한다.
뒤늦은 신고에 그 연유를 묻자, 아버지 권씨는 범인이 아이의 몸값을 요구하며 신고를 하면 아이를 죽이겠다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하여 신고 없이 돈을 건냈지만, 아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보다 못한 시어머니 한씨가 경무청으로 달려왔던 것!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자신의 아이를 찾는 일에 조금은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권씨와 수사 내내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부인 조숙경, 집안사람들은 어째서인지 자꾸 석연치 않은 행동을 하고...
무영은 그들이 뭔가 중요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아이는 누가 납치했으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더 읽기자장가
커다란 연못 가득 흐드러지게 핀 연꽃들 가운데서 전라의 모습을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호패도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이 없어 난감해 하던 찰라, 다경은 풀 숲에서 피해자의 옷을 발견해 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당시 신식학교로 유명했던 배경학당의 학생복이었다! 죽은이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배경학당을 찾아간 별순검.
하지만 마침 학당은 방학이었고, 대한은 벽면에 걸린 학생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피해자를 알아본다. 학당 선생은 사진 속 죽은 아이가 외부대신을 지냈던 조대감의 조카이자, 최근 치렀던 역관시험에 합격한 조영탁이라고 말하는데..
사건 당일, 피해자와 함께 축국을 했다던 학당 아이들의 애매한 행방들과 조영탁을 둘러싼 주위 사람들의 석연치 않은 말과 행동들. 과연, 그들이 숨기고 있는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
더 읽기심연
한 젊은 여인이 은당골 숲 속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여인의 몸 속 깊이 칼을 찔러 넣은 것을 보니 보통의 원한은 아닌 듯 하고
유이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아 여인의 신원을 파악하게 된 별순검은 여인이 단란한 집안의 아내이자 평범한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들은 여인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증언했지만, 여인은 마을을 벗어나기도 전에 살해당했다.
남편의 증언으로 용의자를 체포하지만 석연치 않은 느낌이 남아 있고 시어머니의 행동 역시 수상하다.
다시 수사를 시작한 별순검은 이 평범한 여인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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