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의 친구들은 라일리에게 서니데일 종합 병원에서 전문가를 만나보라고 말한다. 하모니와 스파이크는 바로 그 전문가를 납치해 스파이크 머리에 있는 칩을 제거하려고 한다.

야간 순찰을 나선 버피는 빛나는 구를 발견한 뒤 어머니의 병환과 여동생 돈에 관한 비정상적인 힘이 있다고 의심하게 된다.

타라는 자신의 가족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니데일로 찾아오자 몰래 친구들에게 주문을 걸고, 이런 행동으로 모두가 위험에 빠진다.

버피는 어머니의 심각한 병과 열쇠를 찾으려고 위협해오는 글로리를 동시에 마주해야 한다.

거미 같은 진정자 악마가 서니데일에 나타나 조이스가 수술로 입원한 그때 정신 질환자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자일스가 영국에서 돌아온 이후, 버피는 자신이 글로리를 심각하게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왓쳐 평의회가 슬레이어 실력을 확인하러 찾아온다.

자신이 인간의 모습을 한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놀라움과 심란함에 사로잡힌 돈은 병원의 정신 병동으로 갔다가 글로리와 마주치게 된다.

버피는 스파이크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드루실라가 갑작스럽게 서니데일로 돌아오면서 상황은 더욱 위험한 방식으로 악화된다.

스쿠비 갱은 자신만을 사랑하도록 만들어낸 워런이라는 사람을 찾고 있는 에이프릴이라는 강력한 로봇을 만나게 된다.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돈은 스파이크에게 도움을 청해 어머니를 죽음에서 다시 불러올 주문에 필요한 재료를 구한다.

타라가 열쇠가 아니라는 사실에 화가 난 글로리는 타라의 정신을 빼내 버린다. 이로 인해 윌로는 온 힘을 다해 강력한 흑마법을 소환한다.

글로리는 돈이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버피는 친구들에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니데일을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윌로는 글로리가 돈을 납치해 사라져 버린 뒤 긴장 상태에 빠진 버피를 깨우기 위해 마법을 사용한다.

돈을 죽이는 것만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방법임을 끝까지 믿지 않으려는 버피는 글로리와의 전투를 준비하고, 자신의 '선물'이 뭔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