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ap episode.

유그드라실 시스템 다운을 원인으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울드. 어려진 울드는 공원에서 만나게 된 '요시다'와 친구가 된다.

이번엔 유그드라실의 이상으로 스쿨드가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 된 스쿨드는 케이이치에게 묘한 두근거림을 느끼는데…

케이이치는 어느날 할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거기서 X표시가 있는 지도와 어떤 여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어쩌다가 자동차부원들과의 합숙을 그 지도에 그려진 별장에서 하게 되고, 그곳에 있던 치에코는 케이이치를 반기는데... 치에코는 케이이치의 할아버지인 호타루노스케와의 약속을 잊지 못하고 죽은 후에도 사념체의 형태로 몇십년을 기다려왔었던 것. 과연 케이이치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그 약속을 지켜줄 수 있을까?

페이오스는 케이이치한테 베르단디한테 여태까지 좋아한다고 말을 표현한 적 있냐고 추궁한다. 당황한 케이이치는 점점 고민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 페이오스는 케이이치한테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바로 자신을 베르단디라고 생각하고 “좋아해”라는 말을 연습하라는 것. 하지만 울드까지 껴들어서 케이이치는 이상한 약을 먹게 되고 결국 베르단디한테 제대로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하기 힘든 상황에 이른다.

케이네에게 천상계에서 전투신 린드가 찾아온다. 여신들의 천적, 여신의 천사를 먹어 버리는 'Angel Eater'가 어떤 자에 의해 지상으로 방출되어 그것을 쫓아왔다는 것이다. 천사를 내보내지 않으면 먹힐 일이 없다며 여신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번 사건은 힐드와 마라에 의한 것이다. 린드는 그 둘에게 당해 괴롭더라도 그 곳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남은 것은 린드와 케이, 스쿨드 세명 뿐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그곳에 린드네는 여산들을 구출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