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을 시작한 츄오 TV는 보도국에 아키바와 엣츄의 흠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한편, 코시로는 엣츄에게 배우A의 일을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5천만 엔의 추가 융자를 요구한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아키바의 인터뷰가 츄오 TV를 통해 방송된다. 담당기자인 니시오카는 반발하지만, 국장은 방송국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작은 일부터 해나가던 에이리는 츄오 TV의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한다.

아키바의 인터뷰가 조작된 것이 아니냐며 츄오 TV 보도국으로 항의 전화가 쏟아진다. 한편, 에이리가 조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의 주연이 체포되면서 에이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츄오 TV 앞으로 유명 작가의 유고가 도착하면서, '아키바-엣츄 vs 츄오 TV'의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한편, 드라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는 에이리를 코시로가 찾아간다.

코시로는 검찰에 참고인으로 소환되어 아키바, 엣츄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한편, 엣츄는 츄오 TV의 매수를 확실하게 성공시키기 위해 마지막 카드를 뽑아 든다.

츄오 TV 앞으로 유명 작가의 유고가 도착하면서, '아키바-엣츄 vs 츄오 TV'의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한편, 드라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는 에이리를 코시로가 찾아간다.

코시로는 검찰에 참고인으로 소환되어 아키바, 엣츄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한편, 엣츄는 츄오 TV의 매수를 확실하게 성공시키기 위해 마지막 카드를 뽑아 든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아키바, 코시로, 에이리. 그들은 이 이야기가 시작된 지점으로 돌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아키바는 에이리를 따라 한 초밥집으로 향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살고 있는 아키바는 사채꾼에게 쫓기다 건물에서 뛰어내린 에이리를 보게 된다. 한편, 아키바가 얹혀사는 회사의 사장인 코시로도 도망가던 에이리와 마주치고, 인연이 겹친 세 사람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아키바에게 자신만의 힘을 키우라는 말을 들은 코시로는 인맥을 넓히기 위한 파티를 주최한다. 그리고 그곳에 아키바와는 오랜 인연을 가진 투자가 엣츄가 나타난다.

파티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아키바와 엣츄. 코시로는 왜 아는 사이인 걸 숨겼냐고 따지지만, 아키바는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한편, 파티에서 에이리에게 흥미를 보인 엣츄는 돈으로 에이리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

아키바는 생명 연장과 관련된 새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한편, 코시로를 통해 에이리를 불러낸 엣츄는 계속해서 에이리에게 투자하고 싶다고 어필한다.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던 에이리는 엣츄를 만나기로 한다.

코시로는 회사가 안정된 궤도에 오르자, 새 사무실로 이사를 하겠다며 에이리와 아키바를 내쫓는다. 이사한 사무실에도 쫓아와 얹혀사는 아키바와 달리, 에이리는 자신에게 투자를 약속한 엣츄에게 간다.

엣츄에게서 도망친 에이리는 코시로를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당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키바는 에이리를 데리고 떠나고, 엣츄는 코시로에게 당장 에이리를 찾아내라며 호통친다.

에이리가 돌연 모습을 감춘다.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는 아키바에게 코시로는 신경 쓰지 말라고 그를 만류한다. 한편, 엣츄와 아키바는 내기를 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요구를 한가지 들어주기로 한다.

정반대의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아키바와 엣츄. 하지만 각자 뜻을 이루기 위해, 방송국인 츄오 TV를 매수하기로 합심한다. 한편, 엣츄의 명령으로 에이리를 찾아다니던 코시로는 에이리가 유흥업소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츄오 TV를 매수하기 위해 손잡은 아키바와 엣츄. 언론은 화제의 중심인 그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중소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된 에이리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걷기로 한다.